한 해가 저물 연말인 12월. 한해를 돌이켜 보면 올해 문화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에서부터 문화계 성폭력 사태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이 가운데 관심이 컸던 문화이슈 핫3를 뽑아봤다.법조계서 붙은 불 옮겨와성추행 폭로로 문화계 ‘삐걱’국민청원 이어지기도 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 한해는 미투(#MeToo) 운동이 불었던 한 해였다. 한바탕 불어 닥친 미투 운동 바람은 문화계도 피하지 못했다. 미투 운동의 첫 시작은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45)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의혹 폭로였다. 서 검사의 폭로는
세종로 옛 이름 ‘육조거리’ 혹은 ‘주작대로’오늘날 국방부·기획재정부·외교부 등 모여 있던 곳‘천지’ ‘춘하추동’ 이념과 원리, 육조 안에 담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관을 선발하고 임명하오.” (이조판서)“나라의 재정을 담당하오.” (호조판서)“음악과 제사, 외교 등을 맡고 있소.” (예조판서)“무관을 선발하고 임명하오.” (병조판서)“법률 제정과 시행을 맡소.” (형조판서)“국가의 공사, 교통 등을 담당하오.” (공조판서)TV 사극 드라마나 한국 고전을 다룬 영화에서 ‘육조판서’라는 말을 들어봤을 거다. 육조(六曹)는 현재의
해외약탈문화재 환수기금마련 ‘호랑이그림 특별전’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해외약탈문화재 환수 기금마련을 위한 ‘호랑이 그림 특별전’이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물파공간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봉행하고,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공동대표 정념, 김의정, 김원웅)와 문화재제자리찾기(사무총장 혜문)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남북불교계가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북측의 그림은 조선화, 보석화 등 북측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날 수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남과 북의 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