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득 하위 약 88%에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급 시작 열흘 만에 이의신청이 3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이의신청 결과가 애매하면 가능한 주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혀 국민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 국민 중 88%라는 비율의 기준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인용해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전 국민의 83.7%인데 이는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