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민 47%는 정치 보복 수사, 국민 45.9%는 정당한 수사라는 입장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본지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에게 여론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의 49.4%는 ‘정당한 수사’라고 답했다. ‘정치 보복 수사’라는 입장은 44.0%, 모름은 6.7%였다. 반면 여성은 50.0%가 ‘정치 보복 수사’, 42.6%는 ‘정당한 수사’라고 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여소야대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까지 영향을 미치며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늑장 처리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이후 주말마다 보수와 진보 집회의 대립도 계속되고 있다. 여야가 여러 진통 끝에 합의를 이뤄낸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안전운임제 등 여러 쟁점으로 여야 간 충돌은 불가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가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시사한 가운데 국민 46.6%가 추가 징계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에 대해 여론조사 한 결과 ‘잘못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46.6%를 기록했다. ‘잘 한 것’은 35.5%로 부정 평가가 11.1%p로 오차 범위 밖이다. 아울러 ‘잘 모르겠다’는 17.9%로 조사됐다. 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반면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 초반대에 머물렀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부정 평가는 66.8%, 긍정 평가는 30.2%를 각각 기록했다. 모름은 3.0%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성별과 연령,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준 취임 100일차를 맞았다. 하지만 20%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국정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포함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정국 구상을 발표하며 돌아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긍정평가’는 25%로 지난주(24%)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66%를 기록했다.
성별·연령·지역 모두 부적절 앞서 경기·광주·전라 등 “신정권 잘못” 그 외의 지역 “구정권 잘못 크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약 70%가 정권 인수인계 과정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부적절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신정권과 구정권의 잘못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 정보 리서치(중부)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4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 대한 적절성을 조사한 결과 ‘부적절하다’는 69.5%, 적절하다는 21.5%로 국민 다수가 정권 인수인
安 “당선인 부담 덜어드릴 것”재충전 시간 가지며 세력 확보이준석과 지선 진두지휘 예상李 “당으로 일찍 복귀 필요해”지지 기반 확보 후 당권 도전尹 초대 총리 인선, 경제 방점코로나 극복 역시 최우선 과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총리로 물망에 오르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총리직을 고사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내각 물러나며 명분 챙긴 안철수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
오세훈 서울시장 대항마 없어 고심출마 유력했던 우상호, 불출마 선회박주민·임종석 출마설 가능성 있어초선 전용기 “험지 출마자 안 보여”김동연,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 커안민석 “金, 민주당과 뿌리 다르다”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나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월 지방선거가 2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의 경우 민주당 의원들의 견제가 거세지고 있다.◆지방선거 출마 인물 안 보이는
안철수, 6.9% 지지율 기록“野 단일화 결렬 영향 적어”“사표 방지 심리 작동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당선 가능성 역시 윤 후보가 우세했다.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윤 후보 45.8%, 이 후보 39.3%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1월 25일)에 비해 2.9%p 상승했고, 이 후보는 0.7%p 상
安, 지난 20일 단일화 결렬 선언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책임 돌려이준석 “단일화, 安이 먼저 제안”주말 동안 尹-安 회동 가능성도與, 安‧沈‧金에 단일화 러브콜송영길 “윤석열도 포함해 제안”이재명 “국힘 빼고 연합 가능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을 두고 진실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 단일화의 극적 타결 가능성도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계속 보내는 상황에서 안 후보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감
李-尹, 특정 세대서 강점 뚜렷인구 대비 투표율 높은 50대표심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2030과 함께 캐스팅보트 부상입법조사처 “50대 투표율 중요”정치권, 투표율 높일 방안 고심與 “일처리 능력과 추진력 강조”野 “정부‧여당 실정 부각할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대별 투표율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특정 세대에서 강점이 있는 상황에서 각 세대의 투표율이 얼마나 높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정당 지지율도 오차 범위 안에서 국힘 우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5.8%p 상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비해 오차 범위 안에서 우세를 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윤 후보는 지난 조사(37.1%) 대비 5.8%p 상승한 42.9%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 조사(37.7%) 대비 0.9%p 상승한 38.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이재명, 대장동 의혹 꼬리표 해결 필요단일화 경쟁은 윤석열이 유리할 듯김건희 7시간 대화 녹취록 영향 적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18일 기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며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남은 변수는 대장동 의혹 재판 결과와 후보 단일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핵폭탄급 이슈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대장동 재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선거대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과 관련, 국민 절반 정도가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다만, 각 정당의 지지층에서는 교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49.2%,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찬성한다’는 52.7%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77.7%, 국민의힘 지지층은 64.1%가 후보 교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근소하게 앞서면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10%를 넘겼다.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여론조사 한 결과 이 후보 37.7%, 윤 후보 37.1%로 각각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6%p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10
민주당 지지세 강했던 2030 세대4.7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 반전청년, 무너진 공정 해결도 관심충청, 전략 투표할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취업이 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을 못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입니다.”오는 3월 9일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 세대인 최석민(30, 남, 울산)씨는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외에도 공정의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文 부정평가 56.8% 기록40‧50대 긍정 평가 높아40대 제외하고 국힘 우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반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2%, 부정평가는 56.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여론조사에서 기록한 긍정 평가(33.
전 연령‧지역에서 찬성 높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쌍특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동시 특검 찬성 의견은 52.2%로 나타났다. 이어 대장동 의혹만 특검(25.3%), 고발사주만 특검(12.6%), 검찰 수사로 종결(5.1%) 순이었다.남성의 56.6%와 여성
검증 지나치다는 41.2%60세 제외하고 찬성 높아대구‧경북은 44.5% 찬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49.8%가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사생활 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사생활 검증 필요하다가 49.8%, 사생활 검증은 지나치다 41.2%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의 50.3%, 여성의 49.3%가 사생활 검증에 찬성했다. 사생활 검증이 지나치다는 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3월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중도층을 포함해 2030세대가 대선의 당락을 판가름하는 캐스팅보터로 부상했기 때문이다.원래 2030세대는 작년까지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짙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촛불시위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키웠고, 2017년 제19대 대선(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2020년 제21대 총선 등 전국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큰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