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쟁점 이슈‘위안부 합의’ 최종입장 밝혀“재협상도, 이행도 안해” 결론3.1절 기념사서 독도도 발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문재인 정부가 풀어야 할 중대한 과제였다. 지난 2015년 12월 28일 발표된 위안부 합의는 국회 동의없이 진행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의사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졸속 합의’로 평가됐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진정한 사과 대신 화해·치유재단 기금으로 10억엔을 출연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에 아픈 상처를 줬다.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위안부 합의 이후
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활동일제 영향력 덜 미친 상하이외교 활동 전개에 유리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는 1919년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상하이(상해)에 설립한 망명정부다.1919년 2월 8일, 일본에서 유학생들이 독립선언식을 거행했는데 이는 3.1운동의 불씨가 됐다. 또 국내외 독립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정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고, 이를 통해 임정이 생겨났다.처음에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한국민의회, 상하이의 임시정부, 경성의 한성정부 등 국내외에 다수의 임시정부가 있었다. 이는 각각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