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그려지는 차기 정부 색깔여전히 최우선 과제인 ‘대통합’尹, 대선갈등 봉합 계속 시도성별 갈등 야기한 ‘여가부 폐지’文만남 때 ‘이명박 사면’ 화두安위원장 정치력도 평가 과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등 인선이 속속 발표되면서 차기 정부의 윤곽이 보이는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국민대통합’의 과제를 인수위가 시원하게 풀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대선 때 문제가 됐던 갈등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도 수면위
초접전 양상 보인 20대 대선사전투표 혼선, 갖은 비판 제기선관위 해명에도 정치권 질책대선 이후에도 논란 이어질 듯야권 후보 단일화, 변수 떠올라단일화 통한 효과에는 시각차외교 안보도 유권자 표심 작용산불·코로나19 등 변수 가능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전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블랙아웃(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보도가 금지)’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대선판을 흔들 각종 변수가 연이어 쏟아졌다. 표심의 향방을
민주당 지지세 강했던 2030 세대4.7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 반전청년, 무너진 공정 해결도 관심충청, 전략 투표할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취업이 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을 못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입니다.”오는 3월 9일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 세대인 최석민(30, 남, 울산)씨는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외에도 공정의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서울 부동산 문제로 與 민심 이반 심각… 野도 안심 못 해경기 인구 가장 많은 경기… 북부 신설 문제는 팽팽히 맞서인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발생지 처리 원칙”충청 캐스팅보트… 번번이 좌절된 ‘충청 대망론’ 실현 기대TK 보수의 심장… “신공항 문제는 대구 시민 의견 들어야”부울경 가덕도 신공항 부정적 여론 높아… “선거철만 이용해”전라도 민주당 강세 여전 “일부 정책 실패… 미워도 다시 한 번”[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12주년을 맞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文지지율 ‘고공’ 與적극 홍보유지 시 대선 큰 영향 관측코로나19 대응 능력도 관건야권‧언론 틈보일 때마다 맹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대선(3월 9일)을 6개월 남짓 남겨 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이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몸풀기를 끝내고 본 경선을 앞둔 여권과 아직 담금질 중인 야권은 벌써부터 각각의 주자들 간 견제에 나서는 등 경쟁이 불을 뿜고 있어 정국의 시선도 갈수록 여야 대선 구도에 쏠리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으로, 역대 대선만큼이나 이번 대선도 ‘정권재
공약 이행률 13.9%에 불과朴 정부, 4년간 42% 이행무너지는 지지율에 레임덕국정동력 상실로 이행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헌정사 최초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지도 4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른바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엄청났다. 문 정부의 집권 초반기 70~80%의 지지율 기록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참여연대, 나라살림연구소 등이 참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양기대 “마음방역까지 해야 코로나19 극
코로나19 재발시 국정공백 사전 차단 필요성조명희 “스마트 국회로 가야… 효율성 최우선”“ICT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 체험해야 할 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언택트(비대면) 국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셧다운(일시폐쇄) 조치가 내려지기도 한 만큼, 국회 심의·표결 등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입법조사는 최근 발표한 ‘국회 비대면 회의의 법적 쟁점과 과제’ 리포트에서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회가 비대면 회의 등 제도적 방안을 면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 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당정청은 선별 지급으로 공식화“피해 집중
‘코로나와 정치-코로나 사태 속 정치적 기회와 위기’코로나19 재유행의 배경과 정치권의 역할 집중 분석사회▲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홍성걸 국민대 교수“7월 하순~8월 중순 각종 모임에 2차 대유행 조짐교회, 코로나19 확산 영향 우려에 방역 협조했어야與, 통합당 책임론 제기는 억지… 정당과 종교 분리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해야…지급 타이밍 중요”(△전 3기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 △전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 △전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정책자문관 △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황태순 정치평론가“교회 소모임과 소비쿠폰 허용은 코로나1
‘코로나 사태 속 정치적 기회와 위기’“방역 실패하면 K방역 오명될 수도”“정부, 특정집단 마녀사냥 지양해야”“음모론 제기하는 교회는 자성해야”[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의 안이한 정책 판단이 원인이 됐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외식과 여행할인 등의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등 방역에 느슨해진 탓에 코로나19 재확산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중도개혁을 표방하는 천지일보가 오는 9월 1일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28일 ‘코로나와 정치-코로나 사태 속 정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공약 추진도시·주거환경 정비법도 개정 의지“부천에도 권력 견제와 균형 필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에서 경기 부천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이음재 예비후보가 “누구보다 부천시갑 주민의 갈증을 풀어드릴 적임자”라고 자평했다.이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경제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음재가 경제정책을 바꿔내겠다”고 밝혔다.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국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대상으로 한 공약을 추진하고, 부천시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시·주거환경 정비법 개정과
“활력 넘치는 천안갑 만들겠다” 약속1000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포부메이커 교육센터 설립 통한 인재양성“외교정책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의 중심이었던 천안(갑) 지역의 발전에 더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통합당에서 4.15 총선을 위한 다섯번째 영입 인재인 신 예비후보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개의 1000’ 프로젝트를 천안시민께 약속드린다”면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신천지 명단 확보에 인기↑박원순 서울시장 “강제적 수단 동원” 주장광주시는 신천지와 협조 분위기 속 집중 대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주범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광주와 경기도·서울이 상반된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천지가 정부기관에 비협조적이란 주장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25일)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 총회 본부에서 강제 역
[긴급진단] 코로나 사태, 신천지 때문인가?박상병의 이슈펀치 59회차 돋보기박상병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김상겸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한국인에게 빗장 거는 국제사회코로나 근원지 ‘신천지’ 탓 부적절신천지 명단 제출에 인권침해 우려[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3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된 후,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사람 중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정부여당과 언론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신천지를 지목
4.15 총선시기 맞물려 코로나사태 터지자대통령부터 여당 인사들까지 신천지 공격‘신천지 전수조사’까지 운운하며 종교탄압 “코로나 사태는 총체적 방역실패가 원인”입국금지 안한 한국 일본만 감염자 급증31번 확진자는 누가 감염시켰는지 답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19를 일으켰나. 대통령부터 여당 인사들까지 마치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의 진원지인 것처럼 신천지를 공격하고 있다. 기성교단이 만든 ‘이단 프레임’에 익숙해진 언론도 덩달아 신천지 공격에 재미가 들린 듯싶다.신천지 교회 공격의 발단은 31번 확진자가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