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세 강했던 2030 세대4.7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 반전청년, 무너진 공정 해결도 관심충청, 전략 투표할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취업이 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을 못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입니다.”오는 3월 9일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 세대인 최석민(30, 남, 울산)씨는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외에도 공정의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서울 부동산 문제로 與 민심 이반 심각… 野도 안심 못 해경기 인구 가장 많은 경기… 북부 신설 문제는 팽팽히 맞서인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발생지 처리 원칙”충청 캐스팅보트… 번번이 좌절된 ‘충청 대망론’ 실현 기대TK 보수의 심장… “신공항 문제는 대구 시민 의견 들어야”부울경 가덕도 신공항 부정적 여론 높아… “선거철만 이용해”전라도 민주당 강세 여전 “일부 정책 실패… 미워도 다시 한 번”[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12주년을 맞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28일 창당 축하 문예공연29일 당원 29명에 훈장 수여1일 창당 100주년 대규모 행사전문가 “리룡해 참석, 김정은 축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앞두고 중국 전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다.거리마다 국기인 오성 홍기와 100주년 경축 문구가 적힌 붉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베이징 천안문 광장 등 시내에는 이를 알리는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됐다.기념일 당일에는 중국이 베이징 등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북한이 이전처럼 고위급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7개 공약 중 완료는 3건에 불과공약 대부분은 지체 중인 상황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했지만거대양당, 위성정당 창당으로
양승조 지사 복심 vs 외교안보 전문가낙후된 지역 성장동력 부여 공약 제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제는 살리고 특권은 버리고 문진석.” “새 인물 새 천안 새 정치! 천안갑의 새로운 성장동력 신범철.”천안의 세 지역구 중 비교적 중도 보수층이 강한 천안갑은 ‘충남 정치 1번지’로 불린다. 이는 여야 간 기싸움이 팽팽한 데다, 천안의 전통적인 구도심권을 포함하고 있다는 상징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3선을 지낼 정도로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이번 4.15
“활력 넘치는 천안갑 만들겠다” 약속1000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포부메이커 교육센터 설립 통한 인재양성“외교정책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의 중심이었던 천안(갑) 지역의 발전에 더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통합당에서 4.15 총선을 위한 다섯번째 영입 인재인 신 예비후보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개의 1000’ 프로젝트를 천안시민께 약속드린다”면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와 신년 남북관계 전망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문 대통령이 취한 기본적인 대북정책은 대북제재와 압박, 그리고 대화와 협상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었다. 최근에 와서 남북대화 국면이 조성되고는 있지만, 지난 한해 남북관계는 긴장과 충돌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남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진단하고자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와 신년 남북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지난 5일
올해는 광복·분단 70주년이다. 그런 만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다. 그러나 남북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등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러다 지난 8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를 통해 관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펴야 하는지도
中군사력 미국에 밀려대응 명분은 평화·안정시진핑 메시지에 진정성남북관계 개선이 우선동북아질서 새 짝짓기북일 정상화는 희망사항김정은, 베이징 방문 가능한중 우애로 통일 이뤄야[천지일보=명승일·임문식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돌아갔다. 그동안 한미일과 북중러 구도로 고착화됐던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요동치는 동북아 질서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이에 따라 본지는 7일 본지 세미나실에서 ‘한중 정상회담 의의와 한반도 미래 진단’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
안보리 ‘대북 제재안’ 채택 여부 최대 변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차기 정부가 새해를 맞아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박근혜 새 정부’가 풀어가야 할 과제 중 민감하면서도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게 남북관계다. 현 정부 들어 남북 간 대화와 교류는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은 장시간 중단됐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5.24조치가 시행되면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도 전면 단절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남북관계를 유화적으로 끌어가기 더욱 어려운 상황을
6.25 전쟁 이래 처음 일어난 국토 피격은 대한민국 안보 개념을 뿌리째 흔드는 사건이었다.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지만, 충격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사태를 바라보는 예비역 장성의 마음도 착잡하긴 마찬가지일 터. 는 예비역 장성들과 영관장교의 진단을 통해 우리 측 대응 방식을 분석하고 앞으로 추구해야 할 대북정책의 방향을 가늠해봤다.성명 나열: 가나다순권안도 원광대 초빙교수-(전 국방부 정책실장・예비역 중장)김충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