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당선인 부담 덜어드릴 것”재충전 시간 가지며 세력 확보이준석과 지선 진두지휘 예상李 “당으로 일찍 복귀 필요해”지지 기반 확보 후 당권 도전尹 초대 총리 인선, 경제 방점코로나 극복 역시 최우선 과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총리로 물망에 오르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총리직을 고사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내각 물러나며 명분 챙긴 안철수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
윤곽 그려지는 차기 정부 색깔여전히 최우선 과제인 ‘대통합’尹, 대선갈등 봉합 계속 시도성별 갈등 야기한 ‘여가부 폐지’文만남 때 ‘이명박 사면’ 화두安위원장 정치력도 평가 과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등 인선이 속속 발표되면서 차기 정부의 윤곽이 보이는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국민대통합’의 과제를 인수위가 시원하게 풀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대선 때 문제가 됐던 갈등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도 수면위
초접전 양상 보인 20대 대선사전투표 혼선, 갖은 비판 제기선관위 해명에도 정치권 질책대선 이후에도 논란 이어질 듯야권 후보 단일화, 변수 떠올라단일화 통한 효과에는 시각차외교 안보도 유권자 표심 작용산불·코로나19 등 변수 가능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전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블랙아웃(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보도가 금지)’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대선판을 흔들 각종 변수가 연이어 쏟아졌다. 표심의 향방을
민주당 지지세 강했던 2030 세대4.7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 반전청년, 무너진 공정 해결도 관심충청, 전략 투표할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취업이 됐지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을 못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한 표를 줄 생각입니다.”오는 3월 9일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 세대인 최석민(30, 남, 울산)씨는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외에도 공정의 회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책경쟁 아닌 검증국면 양상배우자‧아들 문제로 연일 골머리‘김건희 의혹’으로 지지율 역전尹, 당내홍에 박근혜 변수까지이재명도 안심할 수 없는 형편중도층 표심 확보에 여야 고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66일 앞둔 2일 여야 대선 후보가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여느 대선과 마찬가지로 갈수록 정국의 시선은 정책·비전 경쟁 보다는 여야 유력 후보 본인이나 가족 검증 등에 쏠리는 양상인데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튈지, 그 파급력이 어느
당 중심 ‘1인 지배 체제’ 구축장성택 등 제거하며 권력 장악핵 전력 구축에 속도내는 북한대립‧화해 반복한 남북‧북미 관계올해 들어서는 선대와 차별화 시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7일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0주기다. 달리 말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는 의미다.크게 ‘핵·미사일 고도화’와 하노이 담판 결렬, 그리고 ‘경제난’으로 요약되는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나온 길을 되짚어봤다.◆김정일 사망에 최고지도자 등극김 위원장이 등장한 건 지난 2009년이다. 선대
서울 부동산 문제로 與 민심 이반 심각… 野도 안심 못 해경기 인구 가장 많은 경기… 북부 신설 문제는 팽팽히 맞서인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발생지 처리 원칙”충청 캐스팅보트… 번번이 좌절된 ‘충청 대망론’ 실현 기대TK 보수의 심장… “신공항 문제는 대구 시민 의견 들어야”부울경 가덕도 신공항 부정적 여론 높아… “선거철만 이용해”전라도 민주당 강세 여전 “일부 정책 실패… 미워도 다시 한 번”[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12주년을 맞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文지지율 ‘고공’ 與적극 홍보유지 시 대선 큰 영향 관측코로나19 대응 능력도 관건야권‧언론 틈보일 때마다 맹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대선(3월 9일)을 6개월 남짓 남겨 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이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몸풀기를 끝내고 본 경선을 앞둔 여권과 아직 담금질 중인 야권은 벌써부터 각각의 주자들 간 견제에 나서는 등 경쟁이 불을 뿜고 있어 정국의 시선도 갈수록 여야 대선 구도에 쏠리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으로, 역대 대선만큼이나 이번 대선도 ‘정권재
성별‧연령‧지역별 모두 1순위전문가 “부동산‧주거, 삶과 직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국민은 부동산과 서민 주거 안정을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 꼽았다.창간 12주년을 맞은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8월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이 중 ‘차기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 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부동산과 서민 주거 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경제와 일자리 활성화’ 18%, ‘공직비
28일 창당 축하 문예공연29일 당원 29명에 훈장 수여1일 창당 100주년 대규모 행사전문가 “리룡해 참석, 김정은 축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앞두고 중국 전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다.거리마다 국기인 오성 홍기와 100주년 경축 문구가 적힌 붉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베이징 천안문 광장 등 시내에는 이를 알리는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됐다.기념일 당일에는 중국이 베이징 등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북한이 이전처럼 고위급
문대통령 발언에 대한 미 논평통일부도 ‘백신 협력안’ 검토 중전문가 “북한 호응 가능성 낮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백신지원 추진’ 발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도 ‘인도적 지원은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백신 외교를 통해 꽉막힌 남북‧북미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 기존 입장 재확인미 국무부는 이
대면 외교 18개월만 본격 가동양자회담, 비공식 회담 등도 주목오스트리아와 스페인도 국빈 방문전문가 “G7초청, 변화된 위상 반영”“우리 역할 국제사회에 충분히 설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인데, 이미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우리의 위상을 보여주는 한편, 또 한 번 좋은 외교적 기회를 얻은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문대통령 내외, 영국 콘월로 출국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통일부 “상반기 중 남북대화 복원 계획”文대통령, 한미회담에 대한 기대감 표출북미 간 치열한 신경전 속 文 역할 중요전문가 “미국 설득하려면 레버리지 필요해”“文대통령, 북미 입장 확인 통로만 돼도 다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취임 4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상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버린 한반도 평화시계는 다시 돌릴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갇혀 있는 형국이다.문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분위기 전환 계기를 구축하고 하반기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인데, 미국 신행정부의
엄경영 “지난 추석과 비슷할 듯”배종찬 “SNS 발달로 영향 줄어”이종훈 “명절 민심 형성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는 4.7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와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북한 원전 추진 논란 등이 주요 현안으로 오르내릴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는 만큼 예전보다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이번 설 명절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밥상 민심의 영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공약 이행률 13.9%에 불과朴 정부, 4년간 42% 이행무너지는 지지율에 레임덕국정동력 상실로 이행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헌정사 최초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지도 4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른바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엄청났다. 문 정부의 집권 초반기 70~80%의 지지율 기록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참여연대, 나라살림연구소 등이 참
홍성걸 국민대 교수“부정평가 높지만 레임덕이라 보기 어려워”“레임덕 시작되면 집권여당부터 각자도생”“윤석열, 정치할 인물은 아니라고 본다”“공수처, 내년 1월 중순 출범 어려울 것”“김종인 위원장, 내부 인물부터 발굴해야”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여론조사 방식 따라 결과 천차만별”“윤 총장 정치적 책임도 있다고 생각”“무소불위 검찰 견제 위해 공수처 필요”“민주, 제3의 대선후보 나오기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레임덕에 빠진 것은 아니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양기대 “마음방역까지 해야 코로나19 극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률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등 비판하며 공약문재인 정부도 여러 차례 늑장 대응 논란3년이 지난 후 유명무실한 공약이란 비
코로나19 재발시 국정공백 사전 차단 필요성조명희 “스마트 국회로 가야… 효율성 최우선”“ICT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 체험해야 할 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언택트(비대면) 국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셧다운(일시폐쇄) 조치가 내려지기도 한 만큼, 국회 심의·표결 등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입법조사는 최근 발표한 ‘국회 비대면 회의의 법적 쟁점과 과제’ 리포트에서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회가 비대면 회의 등 제도적 방안을 면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K방역 무기로 국제사회 위상 제고 꾀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