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삼 남북문화예술원 이사장 “오랜 분단으로 장벽 크지만 南北 동질감 회복할 수 있어”[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남과 북이 갈라져 있지만, 우린 한민족이다. 문화 교류를 통해 ‘우린 하나’라는 인식만 심어준다면 이질감은 극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가 중요하다. 문화 교류, 그것이 바로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이기삼 남북문화예술원 이사장이 그리는 통일에 대한 그림이다. 허공에 외치는 허황된 통일이 아니다. 문화ㆍ스포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통일 기반을 만들려는 아름다운 노력이다.이 이사장은 “올림픽이나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