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 꼬리표 해결 필요단일화 경쟁은 윤석열이 유리할 듯김건희 7시간 대화 녹취록 영향 적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18일 기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며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남은 변수는 대장동 의혹 재판 결과와 후보 단일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핵폭탄급 이슈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대장동 재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선거대책
‘공공 주도·민간 주도’ 이견비핵화 해법 서로 다른 접근실용외교 vs 한미 전략동맹청년·여성 겨냥한 공약 경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대선 후보 대진표가 짜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표 공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년 3월 대선은 역대급 네거티브전이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도, 두 후보는 정책 대결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 두 후보가 앞서 내놓은 공약을 살펴보면, 방법론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공급 확대는 공감… 공공·민간 이견우선 문재인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7개 공약 중 완료는 3건에 불과공약 대부분은 지체 중인 상황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했지만거대양당, 위성정당 창당으로
“공식모임 만들어 참여방안 모색”청년 국회입성 활성화 방안 제시‘택배산업 안전법’ 최우선 추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치인으로 꼽히는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당선자는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년의 국회 입성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 당선자는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다니면서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정치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과 UN 해비타트 한국
민주당 40.9%·한국당 29.3%격차 11.6%p로 소폭 좁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3.6%로 나타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4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왔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5~27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이같이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53.0%로, 부정률이 9.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3.4%였다.조국 장관 임명 직전인 지난달
한국당 지지층만 긍정 평가PK·TK서도 부정 평가 우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지난 6월 27일 출범한 드루킹 특검팀의 전반적인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잘함’ 평가는 30.4%인데 반해 ‘잘못함’ 평가는 40.6%로 나타나 부정적인 평가가 1.3배 가량인 10.2%p 더 많았다. 정파별로는 ▲한국당(잘함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