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양당이 머리채 잡고 싸우면서 방탄에 매진할 때 개혁신당은 ‘동탄’하겠습니다.”1985년생인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후보는 서울 온곡초등학교, 월촌중학교, 서울 과학고등학교를 다녔고 하버드 대학교에 합격해 컴퓨터 과학,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이 후보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교사로 활동하다가 2011년 12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첫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새누리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에서 혁신위원장, 최고위원 등 당의 여러 중책을 맡은 바 있다.그는 2021년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인 가구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매력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세대가 안정되고 행복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우리 영등포를 매력적으로 살리는 길입니다. 청년층을 이 매력 도시에 정착시킴으로써, 지역경제를 단단히 받쳐줄 주춧돌을 세울 수 있습니다.”1972년생인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서울 문창초등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활동했고 브랜드 컨설턴트로서 이름을 날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현재 구리시의 최대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일자리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를 위해서 산노동에 들어설 예정인 테크노밸리 혁신연구단지와 밀접한 반도체 분야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 동탄과 연계해서 반도체벨트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합니다.”1964년생인 개혁신당 김구영 구리시 후보는 토평초등학교, 심석중학교, 재현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그는 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했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후보는 초등학교 이후 50여년 동안 구리시를 지켜왔으며 애착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1.6%)는 42.0%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7.1%, 대체로 잘못함 8.1%)는 55.2%, 모름은 2.8%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같은 조사기관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긍정 41.2%, 부정 56.3%)와 비교하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진보 성향의 표심이 엇갈리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1.6%)는 42.0%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7.1%, 대체로 잘못함 8.1%)는 55.2%, 모름은 2.8%로 나타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42.6% 더불어민주당이 36.5%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8.1%로 집계됐다.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6%, 민주당 지지율은 36.5%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8.1%, 새로운미래 2.3%, 개혁신당 1.5%, 녹색정의당 1.1% 순이었다. 없음과 모름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산 재건축과 교통 인프라 문제는 과밀억제권역·군사시설보호구역·그린벨트라는 3중 규제로 인해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두 문제 모두 큰 틀에서 고양시의 서울 편입과 각종 규제 철폐를 통해서 해결 가능합니다.”1962년생인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중앙일보와 JTBC 등 20여년간 언론에 몸을 담은 후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그는 법원의 이준석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등으로 당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정진석 비대위 구성원으로 힘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화성은 여전히 교통 문제가 시급합니다. 강남역까지 가는 GTX-A 노선을 조기 완공해 화성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교통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경기도 ‘화성정’에서 4선 도전장을 내민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1962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그는 재학 중 ‘중앙정치연수원 점거 농성 사건’으로 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89년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이후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로 정치에 입문해 지
[천지일보=최수아, 이성애 기자] “저는 수원의 1호 영업사원이 되고 싶습니다.”‘수원무’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가 최근 천지일보와의 만남에서 수원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진정성 있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대통령 참모 출신으로 ‘최연소 출마자’인 김 예비후보는 199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수원에서 교육받았다. 그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파리정치대와 컬럼비아대를 거쳐, UN 사무차장 기술특사실 기술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반드시 교육특구 동작을 완성하겠습니다.”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 동작구에서 태어나 서울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그는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나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고 부산·인천지방법원과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처음으로 원내에 입성했다.그는 국회의원 4선 동안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가 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근간으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가 본격 추진되고 있어 120년간 단절됐던 용산을 하나로 통합시킬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철길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지상의 공간들을 용산 발전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국민의힘 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은 1959년생으로 서울 용산구에 태어나 배제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그는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어김없이 찾아온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민심 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전과 핵가족화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설 연휴 일가친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보니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여론 형성을 통한 정책 동력 확보에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설 명절은 오는 4월 총선 이슈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인데, 특히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현 정부와 여권인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당정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3지대가 총선 최대 변수로 떠오르지만 빅텐트에 앞서 중텐트 구축에도 버거워 보이는 모습이다. 제3지대는 통합을 강조하며 본격 항해에 나섰지만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자연스레 총선 전망도 어두워지는 상황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주요 인사들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은 서로의 출범식에 총출동하면서 힘을 실어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두고 통합협의체를 가동해 비전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재건축하겠다는 선언적인 의미만으로는 주민에게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많은 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재건축의 단계를 넘어서 도시의 재정비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에 있습니다.”국민의힘 김민수 분당을 예비후보는 1978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난 후 서울로 이사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그는 분당 신도시에 전입해 30여년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 때 분당에서 창업한 기업을 22년째 운영하는 등 ‘찐 분당인’으로 언급된다.김 예비후보는 분당에서 아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마포를 대한민국의 뉴욕으로 만들겠습니다. 마포는 여의도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업의 ‘백오피스 타운’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올해 4월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예비후보는 최근 천지일보와 만나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마포를 ‘대한민국의 뉴욕’ 금융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뉴욕의 경우 맨해튼에 금융업의 코어가 자리 잡고 있지만, 그 주변에는 인사부, 전산실, 변호사 등 금융 업무의 지원을 담당하는 백오피스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마포도 이런 방식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행정구역이 경기도 하남이라는 이유로 교육과 교통 문제가 너무 크게 보여요. 이런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교통과 교육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남의) 서울편입을 가장 우선해야 해요.”◆ ‘공익 대변자’로 10여년 활동국민의힘 김기윤 하남 예비후보는 1980년생으로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청주 청석고등학교를 거쳐 충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김 예비후보는 고시 공부를 통해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공부해서 남 주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러 공직을 거치며 제 역량과 경험, 네트워크를 지역 발전에 꼭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특히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는 정치가 앞날의 결정에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어요. 좋은 정치로 경제와 사회가 숨통이 트인다면 문화와 지역도 더 생기있게 발전할 테니 제가 평생 닦아온 이 능력으로 사천·남해·하동을 ‘관광 한류의 수도’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많은 혜택 입어 감사… 고향에 보은”1956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영남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국민의힘 김장실 사천·남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차기 대선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3.2%로 2위였지만, 이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다.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선호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이 대표가 36.5%로 1위로 조사됐다.한 위원장이 33.2%로 2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5%~2%의 선호도를 보인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100일 앞둔 1일 나왔다.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7.9%,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은 43.0%로 나타났다. 창당 예정 신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0.0%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를 연령대로 보면 국민의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