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지금 여야는 협치 정치가 아니라 공격해서 승자가 남는 전술만 생각해요. 공격은 하나의 피해자를 만드는 거고 패배자를 만드는 것이다. 승자와 패자만 있으면 협치라는 게 없다. 우리 정치에 가장 필요한 게 그거(협치)거든”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9일 천지일보와 만나 ‘여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음은 박 교수와의 일문일답. -최근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당 내홍으로 국민의힘이) 불완전한 과도기일지 모르겠지만 원내대표 선거를 치렀단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