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창간14주년 여론조사] 국민 55.6% 日오염처리수 방류에도 수산물 “먹겠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55.6%가 먹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수산물 소비를 거부하는 응답은 40.8%로 나타났다.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여부를 물은 결과 ‘먹을 것’이라는 응답이 32.5%로 나타났다. ‘먹되 줄일 것’과 ‘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이러는데 대통령은 우리 당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우리 당 안에 어떤 특정 세력 윤핵관의 대통령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죠. 그런 부분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출마 선언한 황교안 전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황교안 캠프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당대회를 보면 친윤, 비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전 대표는 ‘어떤 마음으로 당권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할 말씀 있으면 하시죠!” “가만히 계세요!” 국정감사를 계기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들의 ‘막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본지는 국정감사 2주차에 논란이 된 발언들을 살펴봤다. ◆ “쪽팔려서 밝히지 못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지난 12일 감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이 공직자 7000명의 과세자료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다. 정 의원은 “그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 자료요구를 할 때 구체적인 감사 목적을 적시하고 당연히 요
1차 재난지원금부터 논쟁 펼쳐2차부터는 피해 많은 계층 지급형평성 논란 제기… 반발 목소리통신비 2만원 지급 등 불만 고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 여당이 ‘보편 대 선별’ 지급의 두 갈래길에서 갈팔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보편적 복지를 추구해온 정부 여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과정에서 선별 지급을, 통신비 감면 과정에선 보편 지급을 꺼내면서 정책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당이 향후 3·4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에서 정밀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된다.정부가 2차 재난
문재인 정부가 오는 9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지만,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경제와 남북관계, 권력기관 개혁 등 국정 핵심 분야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본지는 문 대통령의 임기 2년 반을 되짚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봤다.전선만 이동, 국회 마비 여전‘조국 사태’로 국민까지 분열개혁입법 상당수 국회에 발목여야 ‘협치
北, 핵·미사일 도발서 ‘한반도 비핵화’ 천명文-金-트럼프 정상들 결단이 이룬 성과들남북 군사적긴장완화·인도적협력·유해송환하노이 북미회담서 드러난 톱다운의 한계“회담 전 실무진 비공개 외교전 전개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물꼬를 튼 ‘4.27 판문점선언’의 1주년을 맞이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 한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지만 1년 전부터 분위기는 급반전돼 평화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했던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