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평택은 약속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한국 안보의 심장이자 반도체 미래의 핵심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연구하고 매진해 온 교육과 경험이 있다면 평택을 더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이병진 후보는 1964년생으로 ‘평택 토박이’다. 그는 초·중·고 시절을 모두 평택에서 지냈고, 이후 한국외국어대에서 중국어(학사)와 중국 지역학(석사)을 공부했다.정계 입문은 2003년 새천년민
대선 승패 가늠하는 잣대여야 후보는 속속 링 위로안철수 등판에 판 커진 양상 코로나 방역 등 핵심 변수로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 관심尹 총장 등판 여부도 관심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21년,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른바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3개월가량 남은 것이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오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승패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은 서울과 부산 등 광역단체장 2곳, 기초단체
40대·민주당 지지층서 높아70대·TK·무당층은 ‘유지’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 교육감 당선자들이 주장하는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5.0%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33.8%)보다 11.25p 높았다. 모름·기타는 21.2%였다.폐지 찬성 응답은 특히 ▲40대(61.
1953년 7월 27일 휴전총성 멎은 지 60주년“일시적 평화 기억해야”북한 핵실험 강행으로남북관계 긴장 고조“올바른 국가관 필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953년 7월 27일. 이날은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6.25전쟁이 정전을 맞이한 날이다. 또한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총성이 멎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대다수 사람들은 전쟁 발발일은 기억하면서도 정전협정이 언제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본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정전협정이 이뤄진 배경과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한중 수교 20주년, 경제·외교 회고와 전망]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한국과 중국이 수교 2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지난 1992년 8월 24일 베이징 다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한중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정식 국교를 수립했다. 이후 한중 간 경제·사회·문화 교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수교 당시 63억 8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 교역액이 지난해 2206억 달러로 35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국 방문자 수도 늘었다. 연간 13만 명에 이르던 방문자가 100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