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연예병사 12명이 야전부대로 배치됐다. 연예병사의 군사특기는 모두 소총병으로 변경됐다.4일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 12명을 야전부대로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육군에 따르면, 연예병사 12명 중 9명은 지난 2일 배치됐고, 징계 중인 3명은 오는 9일 징계가 만료된 후 야전부대로 배치된다.지난 2일 야전부대로 배치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이석훈(7사단), 류상욱(6사단) 이지훈(5사
도입 16년 만에 국방부 연예병사 제도 폐지[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앞으로 ‘연예병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난 1997년 처음 도입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제도’가 16년 만에 폐지됐다.18일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공표하고, 징계 대상 8명을 포함한 연예병사 15명 전원에 대한 복무부대를 8월 1일부터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단,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3명)는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고, 나머지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8월 1일부터 재배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8일 국방부는 연예병사 제도 폐지 공표와 아울러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방홍보원의 복무관리 실태를 공개했다.국방부가 발표한 실태로는 “국방홍보원은 홍보지원대장에게 일과시간(홍보원 근무시간) 중 실질적인 지휘통솔 책임 미부여로 홍보병사 근무기강이 미확립돼 있었음을 파악했다”고 밝혔다.국방홍보원 복무관리 실태 감사 결과로는 크게 5가지로 ▲홍보지원대장에게 실질적인 지휘통솔 책임 미부여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지난 1월 23일 시달했지만 사후 감독 소홀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 접수 후 관련
도입 16년만에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8일 국방부는 도입 16년 만에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공표하고 지난달 25일부터 7월 5일에 걸쳐 조사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국방부는 징계 대상 연예(홍보)병사 8명 중 7명은 중징계, 1명은 경징계 조치하기로 했다. 군 이미지 실추, 일반 장병들 사기 저하,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는 이유에서다. 국방부는 국방홍보원 관련 담당자 5명 징계, 직원 4명 경고, 2개 부서에도 기관경고를 내렸다.감사 세부 결과에 따르면, 춘천 공연 후 논란이 됐던 연예병사 가수 세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7명 중징계ㆍ1명 경징계[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도입 16년 만에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다.18일 오전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홍보지원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홍보지원대원’ 제도는 지난 1997년부터 운영됐으며, 남자 연예인들이 배치된다는 점에서 ‘연예병사’ 제도로 불리고 있다.연예병사 제도 폐지 이유에 대해 이날 국방부는 “군 홍보와 징병 사기 증진이 목적이었지만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군 이미지를 실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방부가 ‘연예병사 폐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국방부 김관진 장관은 26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에서 “연예병사 사건이 일어난 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도 폐지 여부는 일단 감사 결과를 봐서 법령 위반 여부를 따지겠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특별관리 지침을 위반한 행동”이라며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관리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늘 아침부터 감사관을 투입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7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사팀을 꾸려 국방홍보지원대 감사에 착수했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