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 첫 대면연합훈련 범위·규모 확대 모색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진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만간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핵공동대응방안 등 마련을 논의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회담을 마치고 나온 이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고 세부 사안은 포괄적인 수
청와대 확인 결과에 따라 '수사'로 불똥 튈수도(서울=연합뉴스) 18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될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이 청와대의 검증대에 올랐다.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KF-X 사업 진행과정 전반을 확인한 후 정책적 결정에 허점이 있거나 비위 개입 소지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 대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않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3월 30일 KF-X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이 사업은 중대한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KF-X 사업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의 항공기사업부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