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0일 북한을 향해 “현재 준비 중인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강행 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이 이르면 이번주 3차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한 대북 경고 성명이라지만 그 보다는 ‘필요한 조치’, 즉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위한 ‘빌드업’ 과정으로 보인다. 합참의 사전 경고 행태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군 안팎에선 실제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할 경우 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국내 방위산업의 눈부신 성장 속 방산기술 보호 등의 문제 역시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워크숍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8회 방산기술보호 및 보안 워크숍이 개최됐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김유진)가 주최하고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소장 류연승) 주관했다. 개회식에서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류연승 명지대학교 방산안보연구소장의 환영사와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영빈 방위사업청 국
기무사 호랑이 대신 솔개… 엠블럼·부대가 등 새로 만들어 공개“국민·군에 신뢰 받는 보안·방첨 부대… 세계 정보기관과 경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현재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태어나면서 부대마크와 부대기, 부대가(歌) 등 새로운 상징물도 공개했다.18일 국방부와 안보지원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창설 100일 맞은 안보지원사는 국민과 군으로부터 신뢰받는 보안·방첩부대로 거듭나겠다며 이러한 부대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을 제작했다.부대 상징물은 기무사 시절 호랑이에서 솔개로 변경됐다. 안보지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