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군이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안포 사격에 2배로 맞대응에 나섰다. 북한이 사격을 벌인지 약 6시간 만이다.합참은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가량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포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또 모두 200여발 이상이 발사됐는데, 탄착지점은 NLL 북쪽으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고도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쏜 포가 대부분 해안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어 “이는 작년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를 파기를 주장한 이후
[천지일보=김성완기자]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과 군의 맞대응 훈련 방침에 따른 조치다.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또 백령면사무소도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이동해달라는 방송을 내보냈다.이 여파로 인천운항관리센터는 낮 1시 인천에서 출발해 연평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운항을 통제했다.
[인천=뉴시스] 5일 낮 연평 주민들이 인천 옹진군 연평도 대피소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사진=독자 제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미 해군 아메리카함이 탑재사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해군 마라도함 승조원들이 탑재사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해병대 해상 및 공중돌격 등 시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역량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해병대원들이 해상돌격을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해병대원 및 UDT 대원들이 선견 부대 작전, 소해함 기뢰 대항작전 등을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이지스구축함, 천지함, 해경함 등 해상사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상륙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인천 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및 시연행사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상륙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지난 1960년부터 개최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 해가 처음이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역량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동해 공해상에서 남측 화물선에 “외해(外海)로 나가라”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3일 동아일보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북한은 작은 배를 띄워 공해상으로 운항 중이던 우리 국적 화물선에 접근해 손짓으로 ‘나가라’라는 신호를 보냈다.이와 동시에 북한은 남북 함정 간 해상 핫라인인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거듭 “외해로 나가라”는 메시지를 발신했다.국제상선공통망은 주파수가 열려있어 해상에서 누구나 듣고 말할 수 있는 통신망이다. 북한이 지난달 7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무렵부터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체’ 신고가 잇따랐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이는 다름 아닌 우리 군이 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였다. 국방부는 “비행시험 전 발사경로와 관련 있는 영공 및 해상안전에 대한 조치를 했으나, 군사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 드리지 못했다”고 미리 공지하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시험에 대해 “우주안보·경제시대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오후 6시 무렵부터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체’ 신고가 잇따랐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이는 다름 아닌 우리 군이 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였다. 국방부는 “비행시험 전 발사경로와 관련 있는 영공 및 해상안전에 대한 조치를 했으나, 군사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 드리지 못했다”고 미리 공지하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시험에 대해 “우주안보·경제시대에 맞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체’ 신고가 잇따랐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이는 다름 아닌 우리 군이 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였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3월 30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지난해 7월엔 고체 연료 추진기관에 대한 연소시험에 성공했었다. 연소시험 성공 8개월 만에 발사 시험도 성공했는데, 9개월 만인 이날 추가 발사체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8일 새벽 풍선을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전투기 등을 출격시키는 일이 또 빚어졌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놀란 군의 새떼에 이은 두 번째 소동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고, 이에 따라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초동 조사 결과, 군에 식별된 미상 항적은 북한 무인기 흔적이 아닌 풍선이 레이더에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풍선의 출처를 추가적으로 조사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풍선이 아닐 경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새벽 서부 전방지역 일대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돼 공군이 출동했으나, 실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28일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고, 이에 따라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일단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출동 상황을 살펴 어떤 물체였는지 추가 분석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새벽 0시 40분께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는 비행 물체의 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7일 오후 북측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비행 물체가 탐지돼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지만 새떼로 판명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상황이 있었지만 북한 무인기는 아니고 새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1시 쯤부터 오후 4시까지 탐지하고 추적했다”며 “반응 시간이 중요해 타격 자산을 신속하게 보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타격 자산으로는 전날과 유사하게 공군 전투기와 전투 헬기 등이 동원됐고, 조종사가 새떼를 육안으로 확인했다. 군은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 등은 시행하지 않았다고 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북한 무인기 수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한 영공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대응전력을 투입해 격추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부터 북한 무인기 수대가 인천 강화군 및 경기 김포시, 경기 파주시 인근 MDL을 넘어 우리 영공에 침입한 사실을 포착했다. 일부 무인기는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우리 민가 지역까지 비행했고, 일부는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했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9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위성시험품’ 성능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4월까지 ‘군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운반체(로켓)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과 이번 시험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과 인천의 위성사진도 전격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 북한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그 속내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北사진, 형편없는 수준”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흑백 사진에는 서울과 인천 일대의 모습이 담겼다. 용산 대통령실을 비롯해 강북과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