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북 성주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지난 2017년 배치된 이후 6년만에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이 24일 처음으로 진행됐다.한미는 이날 공동보도문에서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연습과 연계해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훈련이 언제 어디서 이뤄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또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사드 발사대를 기지 밖으로 가지고 나와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이 열린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스님이 종교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반대단체 “사드 정칙 배치” 주장주민 등 50여명 차량 진입로 차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와 미군이 22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찰과 주민 간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력 700명을 투입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군 생활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 장비를 옯길 계획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단체와 소성리 주민들은 “지난 5월 사드 성능
국방부 “지상 접근 어려워 공중으로 이동방안 강구 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2일 환경부와 국방부가 주관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위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재개한다.국방부와 환경부는 이번 현장확인에서는 사드 레이더로 인한 배치 부지 및 인근 지역의 전자파, 소음 등의 측정 수치를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앞서 환경부와 국방부는 지난 10일 현장확인을 시도했지만, 일부 지역주민과 반(反)사드 단체의 반발,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현장확인을 연기했다.특히 지역주민들과 반사드 단체들이 육로를 차단하면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와 환경부가 10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전자파·소음 측정을 연기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는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등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현장확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주골프장 매입 ‘난관’… 주민·원불교 설득 과제배치 완료 시기 내년 말까지 잡아… 논란 가능성[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부지가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 이날 국방부는 사드의 제3부지로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했다. 사드 배치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국방부가 배치 완료시기로 지목한 내년 말까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우선 다음 고비는 부지 확보다. 성주골프장은 롯데그룹 소유다. 국방부는 조만간 롯데그룹 측과 부지 매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가격은 10
주민 안전 등 높은 평가… 해발 높고 부지 넓어 부지여건 좋아롯데그룹 측과 매입 협상 돌입… 내년 말까지 사드 운용 목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3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와 국회 등에 설명했다. 이날 국방부가 국회와 성주군 등 사드 부지의 해당 지자체에 설명한 보고 내용에 따르면 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내 성주골프장을 최적의 사드 부지로 결정했다. 부지 평가 기준으로는 ▲작전운용성 ▲주민·장비·비행 안전 ▲기반시설 체계 운용 ▲경계보안 ▲
국방부 결정 과정 문제점 드러난 것… 이번엔 김천 주민 반발 예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이 최종 결정됐다. 국방부는 30일 사드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성주골프장은 기반시설과 주민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당초 이날 오후 2시쯤 성주골프장이 있는 성주군과 인근 지역인 김천시에 부지 배치와 관련해 설명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자체장의 요청에 따라 오전으로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를 배치할 제3부지 선정 결과를 30일 오후 발표한다.경북 성주의 성산포대 대신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성주 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30일 오후 2시 30분께 사드 배치 제3부지 평가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 공동실무단은 성주군이 지난달 22일 사드 대체 부지 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성주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3곳에 대한 실사를 벌여왔다.공동실무단은 성주골프장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미 군당국이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30일쯤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한미 공동실무단의 평가 결과에 대해 한미 양국 국방부의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국 국방당국은 이날 중으로 한미 공동실무단의 평가 결과와 최종 배치 지역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미 공동실무단은 사드 배치 부지를 성산포대에서 성주군 내 다른 곳으로 변경해 달라는 성주군의 요청을 수용해 지난달 말부터 성주골프장과 금수면
기존 성산포대보다 적합 판단김천 주민·원불교 반발 변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방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 배치를 위한 성주군 내 3곳의 제3부지 평가 작업이 끝났다.당초 국방부는 사드 제3부지 발표를 이번 주에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평가 작업과 양국에 보고하는 작업을 거쳐야 해 발표 시간을 이번 주 후반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과 27일 시행하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국정감사 후 제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