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적 시행, 방어적 성격 훈련“코로나19 방역 강구한 가운데 시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합참은 16일 육·해·공군·해병대 상호 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19일부터 2주간 호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1994년 주한미군에게서 평시작전통제권을 반환받은 후, 1996년부터 ‘팀 스피릿(team spir
“3차 작전 계획… 도로방역 등 대민지원 실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최전방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 대한 2차 민관군 합동포획을 실시해 132마리를 사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국방부는 “오늘 방역지원은 46개 부대 1955명, 제독차 81대를 지원해 도로방역,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대민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처럼 전했다.민관군은 앞서 지난 22일부터 48시간 동안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접경지역에서 2차 합동 포획을 실시했다. 포획 지역은 강원도 철원과 화천
軍 “장병 2200명 방역 지원”70~80개 포획팀 구성 투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방한계선(GOP)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작전으로 이틀간 126마리의 멧돼지를 포획(사살)했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다.앞서 국방부와 환경부 등은 민간엽사·군인력·안내간부·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으로 구성된 70∼80개의 민관군 합동포획팀을 구성해 ASF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GOP와 민통선 등 접경 지역에 투입했다. 사살된 야생멧돼지는 군부대가 지정한 장소에 매몰했다.이
국방·환경부, 48시간 실시 효과성 검토해 본격 시행“민간엽사·군포획인력·멧돼지 감시장비 총동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와 환경부가 15일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을 대상으로 민과 군의 합동 포획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환경부·산림청·지방자치단체는 협조해 민간엽사, 군포획인력, 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 간부 11∼12명의 70∼80개 민관군합동포획팀(합동포획팀)을 투입한다.포획조치는 파주시를 비롯해 화천·인제·양구·고성·철원·연천군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지역인 경기도 연천 중부 일대 비무장지대(DMZ) 내 헬기를 투입해 방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를 북한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부터 헬기 방역을 시작했다.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