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간 연합공중훈련 실시 등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 공약을 공고히 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이는 한미 정상이 올해 4월 ‘워싱턴 선언’에서 합의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제고 이행 차원인데 미 전략폭격기와 전략핵잠수함(SSBN),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이른바 ‘핵 3축’으로 불리는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수시로 전개해 북한에 압도적인 핵 역량을 과시했다는 설명이다.다만 북한은 최근 러시아 기술까지를 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이 19일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주한미군은 이날 내외신 취재진들을 청주 공군기지로 초청해 B-52H가 이곳에 착륙한 장면을 공개했다.이번주 한반도에 전개된 B-52H는 앞서 지난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에 참여한 뒤 청주 공군기지로 이동해 착륙했다.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자산인 B-52는 B-1B 랜서, B-2 스피릿과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세나라 공군이 오는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갖는다.이번 한미일 공중 훈련은 미군 전략폭격기 B-52를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는 편대 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은 B-52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인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공조 강화를 위한 훈련이다.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자산인 B-52는 B-1B 랜서, B-2 스피릿과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다.한미 공군과 미일 공군이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은 많지만 한미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폭격기 B-52가 17일 국내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착륙했다.공군에 따르면 B-52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에 참여한 뒤 오전 11시 45분쯤 청주 공군기지로 이동했다.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한 적은 많지만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52는 B-1B 랜서와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로 꼽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군 전략폭격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이번주 내 한반도에 전개돼 처음으로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한다.연합뉴스는 16일 복수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주한미군은 B-52의 국내 첫 착륙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군 전략자산인 B-52는 B-1B 랜서, B-2 스피릿과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다.B-52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은 많지만,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텔스 성능을 갖춘 B-1B는 지난 2016년 9월 오산기지
MBC경남(대표 이우환)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주관한 제1회 K-방산 미래포럼 행사가 28일 수요일 오후 3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산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포럼 행사 개막식 식순에 따라 박완수 경남도지사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우환 MBC경남 대표 개회사에 이어 황기철 한국방위산업연구소 명예이
“정확한 원인 조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공군이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훈련 비행 도중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지만, 조종사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공군은 4일 낮 1시께 F-35A 1대가 충북 청주 17비행단에서 이륙해 훈련하던 중 전자 계통 이상으로 착륙 장치가 내려오지 않자 충남 서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동체 착륙했다고 밝혔다.공군의 말대로 착륙 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활주로 착륙이 어려워 최악의 경우 조종사만 탈출하고 기체는 해상에 추락시켜야 한다.하지만 조종사가 지상 피해를 우려해 공중 탈출
정의용 “정전상태 종식하고 항구적 평화체제로 대체”서욱 “세계 유일 분단국가, 비핵화‧항구적 평화 노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엔 평화·안보 관련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회원국의 의지를 모으는 최대 회의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7일 개막했다. 회의는 당초 전면 대면으로 기획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70여개국 외교·국방장관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우리 정부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정의용 외교부장관은 “68년간
역대 최대규모인 52개국(기구) 안보협력방안 논의한·중앙아 협의체 신설 등 신북방·신남방 정책 지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를 오는 12~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안보대화에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개국(48개 국가/4개 국제기구)이 참여하며 영국, UAE, 우즈벡 등에서는 차관급 국방관료가 최초로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40개 국가/3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