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청년들의 ‘꿈’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이라 하면 힘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힘이 생각난다.본지는 전국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들이 새해 가장 바라는 희망은 무엇인지 그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업 협력과정 확대서울시는 지난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졸업(수료)생 중 1527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기획해 교육생을 채용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업, 교육생 양쪽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새해에는 기업과의 협력 과정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청
[지역명소] 전남 신안 도초도 군수·공무원·주민 ‘삼박자’ 맞춰전국각지 팽나무 716주 기증받아죽은 나무도 등수국 길러 어울려수국공원 내 그림 같은 향나무길5만평 정원 수놓은 각양각색 수국오는 25일까지 수국축제 이어져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도 이색적볼거리 풍성, 찍는 곳마다 인생샷[천지일보 신안=김미정·천성현 기자] 전남에서 이국적인 풍경, 유럽의 조그만 시골 마을을 보는 듯한 광경을 보고 싶다면 신안군 도초도를 추천한다. 도초도는 영화 ‘자산어보’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인근 다른 섬과 달리 도초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
대전시 동구 8경 중 제6경‘우암의 숨결’ 느낄 수 있는 곳고즈넉한 남긴정사의 운치우암문화재·백일장·전통혼례역사문화 전통 배울 수 있어선현의 교훈 마음에 새겨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대전 도심 속 힐링쉼터가 있다. 조선 시대 저명한 유학자,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선생의 숨결과 그 문화적 풍치가 가득한 우암사적공원.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가양동에 있는 문화유산 공원이다.내부에 있는 조선 시대 건축물은 대전지역에서 학생들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의 사랑을 받는 문화유적 답사지로
덕봉 송종개, 미암 유희춘의 부인생전 개인문집 보유한 첫 여류작가조선대 ‘덕봉집’ 발간 후 연구활발“시어 사용 조선여류시인 중 최고”홍주송씨 가문서 학습, 재주·덕 겸비실천적 지식인… 남편과 ‘시’로 교류“남편도 할 도리 다하시오” 당당함진보적 평등의식·소양 학계서 주목서울대 등 대학·연구원서 연구 발표[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우리 조선조의 여성문인은 제법 많았지만 송덕봉(1521~1578)처럼 ‘재주와 덕성’을 겸비해 무리에서 빼어난 사람은 드물었다. 덕봉은 곧 미암 유희춘 선생의 부인이다. 부인은 난초와 옥과 같은 자태로 홍주
인내천, 독립정신으로 이어져3.1운동 “개벽 알리는 소리”동학 “민족·민중운동 원류로 평가”[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부득이하여 무장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부득이하여 조선 정부군 및 일본군과 접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말은 녹두장군이라 불린 전봉준이 체포되고 최후에 진술한 내용이다. 이 진술을 보면 동학 농민군의 무장 투쟁이 ‘부득이한 정당방위’였음을 알 수 있다. 동학과 3.1운동은 모두 비폭력 평화운동을 지향한 것이다.”지난 22일 김봉곤 원불교 사상연구원 교수가 한 말이다.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忠節·禮의 고장, 대전… 대한민국 최초 ‘효문화지원센터’ 설립 대전시, 효 교육 전국 확산 노력… 효 지도사만 600여 명 달해 ◆다른 지역에 없는, 대전만의 특별한 ‘효 문화와 효 교육’은? 대전은 예로부터 ‘충절(忠節)과 예(禮)’의 고장이고, 특히 ‘회덕’은 예학에 바탕을 두어 충효(忠孝)를 중요시한 호서사림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대전에는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과 같은 효 관련 시설들과 많은 효행 단체가 있고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효의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효 문화가 대중 시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또 지난해
서로 다른 생각을 한 곳에 다양한 작품 대거 선보여 올해 출품작품 300여 점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2012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여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수도 광주시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린다. 광주비엔날레는 해마다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광주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아시아 대표 미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에도 벌써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 ‘라운드테이블’ 2012 광주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15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 제1차 3농혁신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구본충 행정부지사, 허승욱 3농혁신위원회 신임위원장, 박범인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승욱 (단국대) 교수가 3농혁신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안 지사는 “TF팀별로 우리 도의 특성을 살려서 중앙정부의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도 추진사업 계획과 연계해 히트전략을 세우기 바란다”면서 “3농혁신 사업과 관련해 민간파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및 생가 탐방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살아서 독립기(獨立旗) 하에 활발한 신국민이 되어 보고 죽어서 구천지하에 이러한 여러 선생을 좇아 수괴(羞愧)함이 없이 즐겁게 모시는 것이 우리의 제일의무가 아닌가. 간장에서 솟는 눈물과 충곡(衷曲)에서 나오는 단심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대한 동포에게 엎드려 고하노니 동포! 동포여! 때는 두 번 이르지 아니하고 일은 지나면 못하나니 속히 분발할지어다.”-3.1운동 시기 발표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 중 발췌- 3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알리는 달이자 과거 일제의 수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