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동’ 광복동, 일본인 거류지에서 젊음의 거리 되기까지일제 때 약탈 무대… 8.15 광복맞아 동명 개칭근대화 후 ‘문화+관광+젊음’의 장소로 변모[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의 중심 중구에 위치한 ‘광복동’. 사통팔달로 통하는 광복로는 남포동과 함께 근처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남포동 BIFF광장, 자갈치시장 등 관광지를 끼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힌다.과거 일본인의 무역장소였던 초량왜관이 설치된 거류지에서 부마민주항쟁의 근원지, 물류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광복동은 부산의 역사를 대표하는 행정구역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