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봄은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로 자연은 싹이 나고 꽃이 피며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아름다운 시기이다. 이와 함께 봄에는 여행하기에도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봄에 방문하기 좋은 명소 중 하나는 서울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이다.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장소다. 이곳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유엔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전남 화순 ‘세량지’는 산 벚꽃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조화를 이루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잔잔한 호수에 반영된 풍경은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출사 명소로 유명한 세량지는 전국의 수많은 사진가가 인정하는 명소다.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2012년에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세량지는 세량리 마을에 있는 작은 저수지다. 벚꽃 피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을 초월해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다. 사진을
코로나 속 살 길 찾는 지자체 경제-①지난달 수출 전년 대비 11.4% 증가… 전자상거래·디지털 급성장지자체들, 비대면 경제시대 통합지원… 찾아가는 멘토링, 활력 회복[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무역이 활기를 띠며 대한민국 수출이 코로나 1년을 넘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1년 1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1.4% 증가한 480.2억 달러다.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수출시장의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면서 전자상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5곳글로벌 진출·현장기술 맞춤 지원[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비해 지난 23일 특단의 조치를 시행했다.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곳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이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가치사
덕봉 송종개, 미암 유희춘의 부인생전 개인문집 보유한 첫 여류작가조선대 ‘덕봉집’ 발간 후 연구활발“시어 사용 조선여류시인 중 최고”홍주송씨 가문서 학습, 재주·덕 겸비실천적 지식인… 남편과 ‘시’로 교류“남편도 할 도리 다하시오” 당당함진보적 평등의식·소양 학계서 주목서울대 등 대학·연구원서 연구 발표[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우리 조선조의 여성문인은 제법 많았지만 송덕봉(1521~1578)처럼 ‘재주와 덕성’을 겸비해 무리에서 빼어난 사람은 드물었다. 덕봉은 곧 미암 유희춘 선생의 부인이다. 부인은 난초와 옥과 같은 자태로 홍주
올해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5년 시행된 지방자치제도는 어느덧 성년을 맞았다. 20살 청년으로 자라는 사이 각종 주민참여제도가 도입되고, 지방의회의 자치입법이 활발해지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지방의 중앙 종속 현상과 열악한 지방재정,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도 숙제로 남았다. 이에 본지는 스무살을 맞은 지방자치의 성과와 문제점을 돌아보고 자치단체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100년의 미래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010년 7월
세계인권도시포럼 성공 개최… 인권도시 위상 재확인 세계 3대 스포츠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총력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규모 국제행사와 세계대회 유치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도시를 향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지구환경전망 세계정부간회의’ 등을 개최하며 인권뿐만 아니라 녹색 환경선도도시로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세계한상대회’와 ‘JCI 아시아태평양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및 생가 탐방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살아서 독립기(獨立旗) 하에 활발한 신국민이 되어 보고 죽어서 구천지하에 이러한 여러 선생을 좇아 수괴(羞愧)함이 없이 즐겁게 모시는 것이 우리의 제일의무가 아닌가. 간장에서 솟는 눈물과 충곡(衷曲)에서 나오는 단심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대한 동포에게 엎드려 고하노니 동포! 동포여! 때는 두 번 이르지 아니하고 일은 지나면 못하나니 속히 분발할지어다.”-3.1운동 시기 발표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 중 발췌- 3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알리는 달이자 과거 일제의 수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