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랫폼’ 구조적 문제들 대두“중개기업, 양쪽서 폭리 취해”편리함 속 파고든 플랫폼독점 “시장 참여사업자 다양해져야”코로나 이후 디지털 혁명 가속시장혁신장려·독점규제책 ‘절실’[천지일보=이미애·최혜인] 세계적 차량 이용 서비스인 ‘우버’와 이와 유사한 국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정부 규제로 사실상 퇴출당하면서 더욱 거대한 공룡이 돼버린 카카오택시. 80%에 달하는 점유율로 플랫폼 시장을 독차지한 카카오와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역택시들의 살길 찾기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플랫폼 독점 불공정’이라는 새로운 폐단을 끊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5곳글로벌 진출·현장기술 맞춤 지원[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비해 지난 23일 특단의 조치를 시행했다.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곳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이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가치사
3명은 암으로 사망, 2명은 암 투병“분진과 악취… 철재지붕 부식까지”배기설비 없이 발암물질 무단 배출민원 안 먹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농공단지의 한 주물공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오고 있지만 마땅한 제재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암 공포’를 확산하고 있다.주물공장은 중금속을 다루는 곳으로 철을 녹여 틀에 부어 물건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화학물질인 비소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은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청계농공단지 주물공장 주변 무안군 청계면 청수리 1
보통교부세 총액 1.5% 지원… 2030년 3%까지 상향 조정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8일 출범 100일을 맞아 시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0일간의 시정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달용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세종시 출범 100일 평가’ 발표에서 지역 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미래전략기획단 설치 운영’과 균형발전 기본 계획, 시행 계획 수립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먼저 ‘세종시 설치 특별법을 개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세종시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