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윗세오름은 해발 1700m 고지로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윗세오름을 등반하는 길은 영실에서 오르는 코스와 어리목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영실-윗세오름-어리목’으로 이어지는 길에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등반객들의 탄성과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영실 병풍바위와 단풍물결을 본 최하림(남, 58) 씨는 “경남 창녕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왔는데, 너무나 멋진 풍경에 놀랐다”며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주 십경 중 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