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해신호’는 지난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오전에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에 천연가스 생산기지가 준공되면서 전국 천연가스 시대가 개막됐다.가스공사는 지난 2007년 제주 애월항을 천연가스 저장탱크 입지로 선정한 이래 2012년 건설에 착수한 생산기지 준공식을 28일 열었다.이곳에는 4만 5천kl급 천연가스 저장탱크 2기가 들어섰고 총 80.1㎞의 주배관망이 구축돼 제주 지역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우리나라는 지난 1986년 첫 천연가스 보급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전국 16개 시도에 LNG가 공급됐는데 섬 제주도는 망이 닿지 않았다. 그렇다고 제주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
정오쯤 부산 부근 상륙[천지일보=이미애 기자] 5일 제주를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서귀포 해상을 거쳐 경남 해안으로 향하는 가운데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6일 새벽 6시 현재 서귀포 북동쪽 90km 해상에서 시속 49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콩레이’는 오전 11시 통영을 지나 정오쯤 부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충청남부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10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