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을 이끌어갈 핵심 과제와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주제별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오영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민생·경제 부분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대응전략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공공분야 활용계획’을 주제로 12회차 아침강연을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기술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의 변화와 실제 활용법을 익혀 정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이날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인공지능 미래포럼 공동의장인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제주=뉴시스]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 보수단체인 서북청년단이 탄 차량이 집회를 위해 진입하자 4·3 단체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천지일보 제주=김미정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시대 흐름의 변화와 대전환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기조와 행정업무 전반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오 지사는 13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도정 과제가 어떤 배경과 취지에서 추진되는지 고심하고, 달라진 시대적 상황이나 조건을 확인해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주들불축제를 언급하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오 지사는 “제주 날씨가 화창하고, 안전한 축제 준비로 괜찮다는 의견
[천지일보 제주=김미정 기자]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도정 정책으로 실현해내는 청년참여기구인 제주청년원탁회의 7기가 4일 출범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청년원탁회의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청년(213명)이 참여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요망진 제주청년들이 스스로 그려나가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
[천지일보 제주=김미정 기자] 제주 도내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항일운동인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을 기리는 기념식이 2일 오전 11시 법정악 의열사에서 거행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104주기를 맞은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새벽에 시작됐다. 불교계 승려들이 중심이 돼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700여명이 집단으로 무장한 가운데 이틀간 대한민국 주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다.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으로 시작된 항일의 횃불은 이듬해인 1919년 3월 1일 조천 만세운동, 1932년 제주 해녀
수분양주에 혜택 제공 등 동반성장 약속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주시의 글로스터호텔 제주(글로스터호텔)가 지난 5일 수분양주관리단과 호텔 갤러리k 2층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인 글로스터호텔 대표와 김봉학 수분양주관리단 위원장, 고길남 호텔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삼무로 57에 위치한 글로스터호텔은 4성급 분양형 호텔로 제주 공항과 2㎞ 거리의 시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18층, 객실 수는 464개로 구성돼 있다. 글로스터호텔은 지난 2017년 지어져 깨끗하고 세련
버스, 가드레일 넘어 전복부상자 대부분 제주대학생입건 트럭 운전자, 구속검토[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에서 대형트럭과 시내버스 등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면서 6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59분께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쳤다.4.5톤 트럭은 제주 시내 방향으로 운행하다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 중이던 1톤 트럭과 시내버스 2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이어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까지 덮친 데다 버스 1대는 가드레일을 넘어 전복되는 일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2차 긴급고용안정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8~9월 사이에 소득 매출이 감소한 일정소득 이하의 특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신청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은 불가하다. 고용센터 방문 신청은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농업, 농촌, 축산, 식품 분야에 일반회계 1473억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6억원, 총 19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농축산식품분야 정책 목표인 도민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미래가 커지는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 및 14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농업.농촌 경제 활력과 농가소득, 경영안정 등에 집중 투자 추진 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939억원을 투자한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지원 15억원, 제주형 사회적 농업 추진 4억원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2019년 정책박람회’를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오는 11월 1일 14시부터 19시까지 연동 삼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박람회는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4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도의원, 기관장 별로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행사 장소를 삼다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 참여 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 ‘생활비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