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음성’ 격리해제일 ‘양성’2주간 자가격리에도 ‘무증상’[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50번째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제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A씨는 지난 9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반면 이 환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지난달 27일에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온바 있다.A씨는 현재까지도 별
내륙 영향권에 전국 피해 대비예상 강수량보다 비 많이 와제주도 ‘물난리’, 피해 계속돼[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계속되는 북진을 이어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로 제주 서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점차 내륙을 영향권으로 둘 것으로 보이는 위력적인 태풍에 제주를 오가던 하늘과 바닷길은 끊겼다. 또 내륙에도 열차를 조정하는 등 곳곳에 피해를 대비하고 있다.바비는 이날 오후 9시 목포 서쪽 약 160㎞ 부근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