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말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산모 A씨의 분만 수술 문의를 접수했다.아직 확진 판정 전이었지만 제주대병원은 산부인과와 감염내과 등으로 의료진을 꾸려 확진 상태에서의 분만 수술 준비에 나섰다.이후 지난 8일 출산 진통을 느낀 A씨가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수술 직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대병원은 준비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9일 제주에서 80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경 입도했다.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 격리를 진행하던 중 이날 오후 4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 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제주도는 확진자 A씨의 경우 제주 입도 직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
최초 ‘음성’ 격리해제일 ‘양성’2주간 자가격리에도 ‘무증상’[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50번째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제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A씨는 지난 9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반면 이 환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지난달 27일에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온바 있다.A씨는 현재까지도 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께 제주지역에서 2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10시께 3명의 확진자(제주 30번·31번·32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도 방역당국은 30번과 31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는 각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30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10시쯤 제주보건소에서 31번 확진환자는 오후 3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