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민생·경제 부분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과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해 도 시험림 내에 산야초 산림소득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봉성시험림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실증연구사업은 흑오미자, 독활, 곰취, 산마늘, 원추리 등 5종 약 1만본을 자체적으로 시험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식재된 수종은 제주지역에 자생하면서 자원화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발해 자체 수집하고 지난 2년 동안 한라산 생물자원연구 시험포에서 증식과 순화과정을 거친 산야초들이다.올해 봉성시험림 내 약 1500평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서 올해 첫 번째(도내 5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명희선(가명)씨는 특별한 외부활동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받기 4일 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보건소는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서귀포시 전년도 SFTS 첫 환자는 5월 중에 발생한 바 있어 전년 대비 57일 늦게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 환자가 608명 발생
7일부터 한 달 간 한라수목원 특별전시실서 전시러시아와 일본 조릿대류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라산의 식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추진[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 조릿대 5년사를 7일부터 한 달 간 한라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 고유식물 종 다양성 회복을 위해 실시한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연구의 지난 5년 동안 수집된 연구관련 자료들을 활용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제주조릿대 관리방안 연구는 환경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제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말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산모 A씨의 분만 수술 문의를 접수했다.아직 확진 판정 전이었지만 제주대병원은 산부인과와 감염내과 등으로 의료진을 꾸려 확진 상태에서의 분만 수술 준비에 나섰다.이후 지난 8일 출산 진통을 느낀 A씨가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수술 직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대병원은 준비한
최초 ‘음성’ 격리해제일 ‘양성’2주간 자가격리에도 ‘무증상’[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50번째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제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A씨는 지난 9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반면 이 환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지난달 27일에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온바 있다.A씨는 현재까지도 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주 게스트하우스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4일 제주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해 방문 이력이 있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서울 강동구(1명)를 비롯해 은평구(1명), 경기 용인시(2명), 울산시(2명) 등에서 나타났다.또한 해당 게스트하우스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교부 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선 루프탑정원 게스트
야간파티에 목사 거짓진술n차 감염 고리 퍼져 ‘비상’[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에서 온천·게스트하우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코로나19 지역확산 우려 속에 불법 야간파티를 연 제주 게스트하우스와 목사 부부가 방문 사실을 숨긴 온천에서 n차 감염자가 나왔다.제주도는 하루 동안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4명의 환자 중 1명(제주 39번)은 타 시·도 확진자의 가족이며, 2명(40·42번)은 서귀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자다. 나머지 1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농업, 농촌, 축산, 식품 분야에 일반회계 1473억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6억원, 총 19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농축산식품분야 정책 목표인 도민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미래가 커지는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 및 14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농업.농촌 경제 활력과 농가소득, 경영안정 등에 집중 투자 추진 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939억원을 투자한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지원 15억원, 제주형 사회적 농업 추진 4억원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 한달 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유럽지역에서 3회에 걸쳐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순회 투자유치 활동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3회에 걸쳐 유럽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도 유망산업 및 신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 잠재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진다.또 투자유치 활동에 참가하는 향토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우선 11월 5일과 6일에는 프랑스에서 제주화장품산업 투자유치활동을 펼치며, 이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활동가 양성‧운영, 사전심사제 운영 등 제주형 마을만들기 추진체계 개선 사항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20년부터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일부가 재정 이양됨에 따라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특히 ▲마을 자원 발굴,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운영 ▲재정이양사업 및 중앙공모사업 대상으로 한 ‘사전심사제’ 운영 ▲마을 자체적으로 마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지난해 몽골,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부룬디 등 4개국에 이어 올해 6월부터 베트남까지 총 5개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몽골 김치생산시설 지원사업, 동티모르 우호림 조성사업, 부룬디 양계장 시설지원 및 양계사육 교육사업, 인도네시아 생태관광 지원사업에 이어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몽골지역에는 겨울철 김치생산을 위한 하우스시설과 김치재료 재배기술을 지원해 김치의 맛과 질 개선, 지역주민 수익 창출에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지역 청소년의 직업가치관 형성과 진로설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도는 오는 17일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1000여개의 직업을 배우고 체험관 122개, 직업세계관 8개 등 130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평화교육은 지난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148회, 1만 6577명이 수료했다.특히 올해는 갈등치유와 신뢰형성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이 평화에 대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제주시 지역은 제주YWCA 주관으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YWCA 주관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제주시 지역 첫 강좌는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여 개국 5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4회 제주포럼’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명실공히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약칭 제주포럼)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협력과 통합’이란 대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제주 포럼은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세계 각국의 학자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