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제주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도내 민간배양장에서 대량으로 터봇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9일 해양수산연구원은 터봇 완전양식을 위한 연구를 통해 수정란을 시험 보급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터봇은 유럽산 가자미의 하나로 일반 광어보다 육질이 더 찰지고 단단해 ‘찰광어(찰진 광어)’라고 불린다.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어류 양식산업은 2021년 기준 광어 생산량이 87.6%”라며 “단일 어종 양식에 편중돼 소비시장 여건 등 양식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양식대상종 개발이 필요한 실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와 관련해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부터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 특구’의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실증은 특구지정 시 부여된 부대조건에 따라 1,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서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고정한 상태에서 충·방전의 안전, 충전 속도 등을 검증한다. 이와 더불어 공인시험인증기관(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환경 특성에 맞는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농업, 농촌, 축산, 식품 분야에 일반회계 1473억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6억원, 총 19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농축산식품분야 정책 목표인 도민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미래가 커지는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 및 14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농업.농촌 경제 활력과 농가소득, 경영안정 등에 집중 투자 추진 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939억원을 투자한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지원 15억원, 제주형 사회적 농업 추진 4억원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019 제주 수출기업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8년 수출실적이 있는 제주도내 기업(약 294개 기업)이 대상이며, 조사방식은 기업에 대해 사전 기본정보를 파악하고 실태조사표 작성 후 기업을 방문해 면담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조사항목은 기업의 기본정보(기업명, 업종 등), 수출현황(수출품목, 수출국가, 년도별 수출액 등), 수출관련 애로사항 및 기타 건의사항 으로 구성됐다.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 한달 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유럽지역에서 3회에 걸쳐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순회 투자유치 활동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3회에 걸쳐 유럽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도 유망산업 및 신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 잠재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진다.또 투자유치 활동에 참가하는 향토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우선 11월 5일과 6일에는 프랑스에서 제주화장품산업 투자유치활동을 펼치며, 이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라 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을 설정했다.제주도는 이번 TAC를 1788t으로 설정하고 이 가운데 1750t을 제주시·서귀포시·한림·추자도·성산포·모슬포 수협 등 6개 지구별 수협(어촌계)에 배분하고 38t은 유보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제주도는 소라 소비촉진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전체 TAC 1788t 가운데 30%인 536t을 내수용으로 배정했다.제주도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소라자원이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