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김미정 기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7000여명이 성산일출봉에서 함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며 새해에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성산일출, 새 희망의 빛으로!’를 구호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안창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청소년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
[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지난 9일 한라산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자리한 사라오름(해발 1324m·명승 83호) 산정호수가 최근 태풍과 폭우에 물이 가득 차면서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한라산에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지난 2일 하루에만 10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제공: 한라산국립공원)
[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지난 9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자리한 사라오름(해발 1324m·명승 83호) 산정호수가 최근 태풍과 폭우에 물이 가득 차면서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의 비경을 뽐내고 있다.한라산에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지난 2일 하루에만 10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제공: 한라산국립공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 문막 SRF 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원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30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했다.비대위는 문막SRF열병합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원주녹색연합, 원주환경운동연합, 강원비정규직센터, 강천면열병합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강천면파티마수녀원, 가업도시총연합회(환경분과),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사)전국농업기술자협외원주시지외, 원주시번영회, 원주아이쿱소비자생협, 원주YWCA, 원주의료사협, 원주한살림, 자유한국당, 원주시갑·을지구당위원회, 정의다, 지정면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는 화산섬. 여자, 바람, 돌이 많아 삼다(三多)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600만 명 유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500만 명을 넘어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한 것이다.평화롭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제주도는 과거 지리적인 환경 요소로 인해 한반도 변방의 유배지였다. 또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바람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현무암은 물을 흡수해 논농사를 지을 수 없어 제주 사람들은 척박하고 모진 삶을 살아 왔다. 최근에는 오히려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