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수품원 제주지원)이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수품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했다.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024년 2월 5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관계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월 12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외식비 등 서민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집중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에 돌입한다.제주도는 지난 18일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제주대표 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열렸다
‘제주시 학원2’ 28명 확진[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10∼20대 모임과 시내 학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제주도에서 초·중·고등학교 등교가 제한된다.2학기 등교와 함께 시내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제주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교를 제한하고 일선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1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감염자 64명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현재까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49명 중 28명이 시내 한 학원에서 나오면서 도는 ‘제주시 학원
최근 1주간 212명 확진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는 제주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된다.제주도는 오는 18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격상에 따라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은 모두 18일부터 문을 닫는다.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백신접종자라도 모임, 행사, 다중이용시설 집합 등에서 인원 제한을 적용받는다.또 다중이
[천지일보 제주=최혜인 기자] 정상 백록담을 포함해 한라산 국립공원 곳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술판을 벌인 야영객들이 대거 적발됐다.제주도는 지난달 말까지 한라산 내 불법행위 단속을 펼쳐 야영 등 불법행위 총 72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종류별로는 무단출입 37건, 흡연 23건, 야영 5건, 음주 3건, 스키 2건, 드론 1건, 애완동물 동반 등반 1건 순으로 나타났다.불법행위는 주로 윗세오름, 선작지왓, 서북벽, 남벽 등 고지대와 비지정 탐방로 일대에서 이뤄졌다.4월부터 지난달까지 2달 동안 진행된 한라산 불법행위 특별단속에서는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 회복과 감귤 수매 적체현상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2일 2L과(果) 2만톤을 선과장에서 수매 후 가공처리에 이어 당초 상품으로 출하키로 한 과실횡경 45㎜이상 49㎜미만의 소과도 가공용으로 처리키로 결정했다.2L규격에 이어 소과까지 가공용으로 처리할 경우, 가공용의 수매 적체 가중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가공용 물량은 농가가 자가 격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아울러 가공용 감귤의 안정적 수매를 위해 개발공사와 ㈜일해, 롯데 등 민간 음료기업에도
오는 22일 도·경찰청·행정시 합동 실시[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경찰청·행정시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2019년 상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이 22일 운영됨에 따라 도내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 지자체간 징수 촉탁한 체납차량 등이다.제주도 등은 체납차량 확인 현장에서 차량 소유주에게 체납액 안내와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제주도내 자동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시 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도모함은 물론 다가오는 제7회 6.13 전국 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조사,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와 사망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