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강원 고성에 시간당 9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현재 호우 경보는 강원 고성 북부 산지 지역에 내려져 있다. 이 외에도 강원 강릉·속초·양양, 중부산지, 경북 문경, 전북 김제·익산 지역에 발효 중이다.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주변 하천이 넘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필요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속보] 강원 고성에 시간당 90㎜ 이상 집중호우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2023 강릉단오제가 열리는 23일 단오제 전통 놀이 그네 띄기를 즐기고 있다.이날 관광객들은 “마치 곡예사를 연상하게 한다”며 51.9m 높이의 그네를 타는 참가자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강릉단오제는 오는 25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근 영국 하늘에 ‘거꾸로 무지개’가 등장해 화제가 된 데 이어, 강원도 영월 하늘에서도 거꾸로 무지개가 발견됐다. 거꾸로 무지개는 아치형의 일반적인 무지개와 달리 아래쪽이 둥근 모양인데다, 맨 위쪽이 보라색, 맨 아래쪽이 빨강색이다. 이 같은 무지개는 전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진풍경으로 여겨진다. 이 거꾸로 무지개를 보도한 영국언론도 “기상청에서 지낸 60년간 이런 무지개는 처음”이라는 기상학자의 말을 빌어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무지개는 대기 중의 얼음이 태양빛에 굴절돼 나타나는 현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