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30분 만에 화재 진압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6일 오전 10시 37분쯤 강원 강릉시 임당동의 25층짜리 주차타워 상층부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 만에 진압됐다.이날 신고를 받은 강릉소방서는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77명을 동원해 3시간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소방당국은 화재로 주차장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건물 주변에 있는 시민 200여명을
도계읍 진화 난항… 험한 산세에 골바람 불어오후 6시 기준 진화율, 도계읍 60%에 그쳐진화율 95% 보이는 노곡면도 야간진화 돌입[천지일보=이현복 기자] 11일에 이어 이틀째 번지고 있는 강원 삼척지역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불은 밤까지 이어져 진화헬기는 모두 철수됐고, 지상 진화 인력은 야간진화 체제로 모두 전환됐다.산림청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27분께 도계읍 황조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진화율은 60%다.산림당국과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