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 19일(금) 2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목)까지 14일간의 대회 막이 올랐다.2024 강원 동계올림픽대회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라는 주제로 열린 2024 강원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오발)과 평창돔에서 이원화로 동시에 열렸다.동계 청소년올림픽(1회(2012년) 오스트리아, 2회(2016년) 노르웨이, 3회(2020년) 스위스)은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중천철학도서관이 상반기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생각과 감정을 한시로 표현하는 한시작법’ 강의를 운영한다.2024년 상반기 한시작법 강좌는 1월 19일(금) 첫 번째 강좌를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우리나라 한시의 권위자인 심경호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한시 작법의 이론과 감상법을 강의한다.오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30명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세 번의 10만 수료식에 대한 내용을 듣고 보니 앞으로 더 성장할 것 같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원주교회(신천지 원주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 참석한 한 목회자가 한 말이다.10만 수료식 현장과 그날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사진전이 빌립지파 여러지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다.원주교회는 홍보관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진 한 장을 봐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해소시킬 수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우라지강에 전통방식의 섶다리를 조성하고 겨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군은 길이 120m, 폭 1.5m 규모로 아우라지 갈금에서부터 처녀동상 구간에 통나무 기둥에 소나무를 얹어 골격을 세우고 솔가지와 흙을 덮어 전통방식으로 섶다리를 설치했다.과거 여량면 마을 주민들은 강물 수위가 높을 때는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 다녔지만 수위가 낮거나 강물이 어는 겨울에는 배를 탈 수 없어 자연에서 구한 재료를 활용해 섶다리를 만들어 이동 통로로 활용했다.아우라지 섶다리는 매해 초겨울 수량이 줄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원주교회가 지난 5일 우산동에 있는 하늘 홍보관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을 초청 ‘송년 충효대잔치’를 진행했다.원주교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춘천대첩 선양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송년 충효대잔치 오프닝으로는 50여명의 천화예술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지난 1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대구스타디움에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10만 수료식’를 개최했다.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며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한 점이 놀라운 결과다.특히 안전과 질서를 그 무엇보다 최 우선의 목표로 주최측과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서의 협력으로 아무 사고 없이 수료식 행사가 진행됐다.그 가운데 강원지역 목회자, 사회 각급 사회계층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규모와 질서·안전 등 반듯한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맛있는 배추, 청결한 양념, 넉넉한 인심으로 김장까지 할 수 있는 축제가 다가온다.강원도 평창 평균 해발 700m에서 자란 고랭지배추로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내달 3~12일 10일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저온성 채소인 배추의 최적 생육 적정온도는 18~21도다. 배추가 해발 400m가 넘는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이유다. 기후 온난화로 가을에도 이상 고온 일수가 늘어나는 등 배추 생육환경이 점차 나빠지고 있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외 3개 법인이 ‘치악산’ 영화 제작사인 도호엔터메인먼트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영화 상영금지 신청이 지난 9월 12일 기각됐다.원주시는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이 영화 상영으로 입게 될 원주시의 이미지 훼손과 천년고찰 구룡사, 그리고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축산업계의 피해보다 표현의 자유를 더 보장해 내려진 판결로 전망했다.영화 ‘치악산’은 치악산에서 벌어졌다는 토막살인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지난 8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지역 내에서 큰 분란이 됐으며 시민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1년은 출범이래 쉼 없이 달려온 이유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선사해 드리기 위함”이라며 “그 시작은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이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집무실 이전은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언급하며 “국비 200억원 등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릉단오제가 지난 18일 개막한 가운데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본지는 23일 오전 10시 조전제를 시작으로 단오제 여섯째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조전제는 유교식 제례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성황신께 기원하는 제사다. 이날 조전제에는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최장길 강릉농업협동조합장이 아헌관, 심훈섭 강릉소상공인연합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다.이어 11시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명산의 산신들을 청하고 대관령의 산신을 모시는 ‘산신굿’이 진행됐으며 12시부터는 마마와 홍역을 가져오는 신으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6월 12일, 오전 8시 30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다. 하지만 출근하는 장소는 강원도청이 아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 강원특별자치도청’이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전 9시 강원특별자치도청사 현판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도청 본관 현관 쪽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수로 소나무의 한 품종인 36년 된 반송을 식재했다.집무실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2호 업무 결재를 진행했다.1호 결재는 강원특별자치도 2811명 전 직원의 임용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강원 횡성군 만세공원길 일대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담벼락 주인 서모씨는 “벽화그림이 너무 예뻐요”라고 그림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서씨는 “갑작스럽게 병환을 얻으신 아버지의 건강이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 힘내시라고 가족들의 꿈의 동산이 담긴 그림을 선물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가 호전하셔서 집으로 돌아오시면 벽화를 보고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담벼락이야기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올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 4일 천전초등학교 일근에서 감동을 전해주는 담벼락 이야기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춘천지부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어둡고 캄캄했던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통해 밝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나만의 빛, 동심’이라는 주제로 어두웠던 담벼락에 구슬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술래잡기, 연날리기 등 봉사자들의 구슬땀이 물감의 능선을 따라 사계절 전통 놀이 벽화로 생명을 불어넣었다.담벼락 소유주인 A 어르신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때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달 3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동해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제9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힐링 오감 여행’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체적 장애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기획된 장애인 치유 봉사활동이다.상이군경이란 전투나 공무 집행 중에 몸을 다친 군인과 경찰관 등의 국가 유공자를 말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올해 특별히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으로 몸을 다치신 상이군경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감 여행을 진행해 그 의미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양과 산악, 도심을 아우르는 권역별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특화도시 동해’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무릉별유천지에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시기별 개화 꽃 식재와 포토존과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무릉계곡은 베틀바위와 마천루에 이어 18억여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피마름골(1.4㎞), 두타산성길(0.8㎞)과 용추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했다. 화천군은 지난달 30일 화천지역 중학생 21명, 화천정보산업고교생 2명 등 어학연수 참가자 23명을 뉴질랜드 오클랜드시로 보냈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 2~3일차에 외국인 친구들과 사귀고, 연락처를 교환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이들과 함께 현지 광고영상 등을 시청하며 발음과 표현법 등을 습득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현지 홈스테이와 학교 수업에 참여해 영어 수업을 이수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평창 진부면 오대천 일원 오는 11월 4일∼20일까지 고랭지 배추 병충해 적어 “작지만 단단하고 고소해” 평창지역 농산물 사용 원칙 김장 마련 1시간이면 충분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제5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오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평창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한다. 평창 고랭지 김장 배추는 평균 고도 700m에서 가을 일조량이 풍부하고 낮은 기온에서 자라 병충해 피해가 작다. 다른 지역보다 배추가 작지만 단단하고 고소하며 영양분이 풍부하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남대천의 PI(Place Identity) 심볼마크와 명칭(네이밍)을 개발했다. 양양군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이 완료됨에 따라 시설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해 일관된 남대천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PI 심볼마크와 네이밍을 개발해 선보인다. 양양남대천 심볼마크는 양양남대천의 영문표기에서 ‘YYN’ 영문 이니셜을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과 강이 바다가 되는 연속성을 모던하게 표현했다. 또한 물놀이장, 산책로, 주민참여정원 등 남대천 곳곳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5일 차로 양양군을 방문, 김진하 양양군수와 지역구 도·군의원들을 만나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율로 지지해준 양양군민들에 대한 개인적 고마움을 전하면서 “양양이 낳은 인물 김명선 부지사를 행정부지사로 임명했다”라고 소개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어 “방금 전, 내년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신천지청년봉사단 위아원 양평지부와 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은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천지 두 자원봉사단이 연합해 총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공장과 사무실, 지하창고, 집, 주변 일대 침수·유실된 곳을 집중적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양평군 항금리에 있는 한 문구공장 또한 역대 폭우로 산사태로 쓰러진 나무와 토사가 쏟아져 공장 안팎을 가득 메웠고, 공장을 받쳐주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