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찾아가는 ‘가가호호 홈스쿨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가가호호 홈스쿨링’은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방문형 인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30명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대상자 가정을 전문인력이 매주 1회 방문해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대상자 1명당 8회차로 구성되며, 강원특별자치도 방문형 쉼터프로그램 매뉴얼에 따라 치매예방체조와 두뇌건강 놀이책 워크북, 원예·공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릉항 인근에서 실종 된 40대 부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지난 1일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간다고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해경은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이틀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2일 오후 5시 15분경 테트라포트 사이에서 실종자 A씨(40대, 남)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이어 119구조대 크레인을 이용해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인양 후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신원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달 30일 실종된 2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A(2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CCTV영상을 확인,이날 오전 9시 구조인원 57명,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 오전 11시 30분쯤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쓴 뒤 집을 나갔으며, 이틀 뒤인 지난 1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우울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계획했던 여량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전면 취소하기고 결정했다.군은 25일 지속된 폭우로 전국에 사망·실종 등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면서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 재해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정선군에서는 지난 21일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한 결과 정선군은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수해복구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가 우선이라는 판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춘천 초등학생을 꾀어내 5일간 데리고 있다가 경찰에 붇잡힌 50대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춘천지검은 춘천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50대 A씨에 대한 실종아동법 위반 공판에서 징역 2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10년간 부착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는 지난 2월 10일경 SNS로 춘천에사는 B(11)양을 유인해 충북 충주 자신이 임대해 사용하는 창고로 데려온 뒤 닷세 동안 함께 있으면서 경찰에 신고 하지않은 혀의를 받고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한 달간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한다.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회장 장완근)는 오는 31일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원주시청 첨단산업과·산림과의 협조로 봉사단 개인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는 순수한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다.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산불감시원 등의 활동이 미치지 않는 감시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감시, 계도 방송 송출 활동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강수 시장은 지난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태풍은 2003년 매미와 2004년 메기에 버금가는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오는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 시장의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 지시에 따라 ▲과거 상습 침수지역 예찰과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와 산사태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 예찰 활동 강화 ▲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21일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부론면 실종자 수색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여주시(시장 이충우)를 방문했다. 여주시는 실종자 발생 현장인 부론면과 맞닿아 있는 가장 가까운 한강수계 지자체로, 현재 집중적인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8월 30일 현재까지 누적 53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보트 수색과 더불어 드론, 수중 카메라, 소나(수중 음파 탐지기)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호우와 부유물 등으로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차로 8월 19일까지 76대의 드론을 지원했으며, 9월 4일까지 추가로 94대를 지원해 수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하는 장비는 원주시청 토지관리과, 세무과, 산림과에서 운용하는 드론을 비롯해 첨단산업과의 드론실증도시 사업 수행단체인 드론산불감시단(가칭, 대표 장완근)에서 운용하는 드론이다. 드론산불감시단은 본업을 가진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8월 13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현안 업무와 본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16일 시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지난 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한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에 대한 긴급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지난 8일 원주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원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폭우로 인해 안타깝게도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으며, 농경지 21만㎡가 침수되고, 닭 700마리가 폐사되는 등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 불편을 겪으신 시민과 특히 부론면 노림리 일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지난 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발생한 각종 호우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론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지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와 불어난 수량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3일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는 소방수색대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문막에 있는 경동대학교를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락과 생수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
“수색 구조 활동에 큰 어려움 없어”[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 떨어진 한·일 공동수역에서 발생한 전복 사고로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어제 한·일 공동수역에서 전복 사고로 실종된 후포 선적 홍게잡이 통발 어선 일진호 승선원 9명 중 3명을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사고 선박 내에 잠수사 14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던 중 조타실에서 숨진 선원 1명을 발견했다.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이날 오전 7시 21분 해상에서 표류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 춘천시통합관제센터가 올해(1월 1일~12월 28일) 인명사고 예방을 총 490건 했다.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CCTV 1700대 통해 365일 24시간 모니티링하며 ▲자살 기도 18건 ▲자살 의심 23건 ▲교통사고 68건 등 인명사고 예방을 했다.특히 범죄와 사고 확산 예방, 범인 검거, 치매 어르신과 청소년 등 가출자 실종 예방, 의식불명 등 위기에 처한 위급환자 구조, 사건·사고 현장 증거 제공 등 신속, 정확한 사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또 자살시도나 자실의심자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펼친다.드론을 활용하면 현지 조사와 측량 등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토지의 현황 확인은 물론 넓은 지역의 시설물 배치나 입지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드론 조종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12명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현재까지 사북-직전간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적, 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위치추적기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적, 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취약계층의 실종, 가출 등으로 미 귀가시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이다.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무상보급사업으로 올해는 100명을 지원한다.현재 44명이 신청해 위치 추적기를 지원받고 있으며 단말기(손목형, 목걸이형)와 통신비는 무료로 제공된다.위치추적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7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하이선’은 강원도 지역 곳곳에 상처를 남긴 가운데 17시부로 강원도 지역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됐다.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릉 해상으로 빠져나간 ‘하이선’은 ▲고성군 진부령 373㎜ ▲속초시 설악동 338㎜ ▲양양군 설악산 310㎜ ▲강릉시 268㎜ ▲삼척시 신기 249㎜의 비(누적 강우량)를 뿌리며 인명피해와 침수, 정전 등 피해를 줬다.삼척시에서는 석회석 업체 소속 A씨(40대, 남)가 채굴 작업 중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이밖에 도에서는 소방신고 129건,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행정선에 음파감지기(SONAR) 장착해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전격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지난 25일 행정선에 음파감지기를 장착했다.수중 음파감지기는 음파를 이용해 수중 물체의 방위 정보를 파악하는 장치다.음파의 경우 전자기파와 달리 물속에서도 빠르고 쉽게 전파돼 수중 물체 탐지에 용이해 실제 최근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세월호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에도 동원된 장비다.이와 함께 행정선에 사방 녹화가 가능한 블랙박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1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댐 상류 인근에서 발견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A씨 시신 1구를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선박이 인양했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실종자는 21일 오전 10시 40분경 청평댐 상류 약 1㎞ 상류에서 민간인이 플라임 보트 놀이 중 발견해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인근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21일까지 5명이 숨진채 발견됐으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지난 6일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9일 의암댐 방류를 일시 중단하고 강원소방 본부 특수 구조단이 남은 실종자 2명을 찾는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의암댐 수문을 닫고 한시간 뒤인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인력은 소방 1245명, 경찰 550명, 군인 600명 등 총 3700여명이 참가해 종전보다 3배 늘려 투입됐다.특히 의암댐 방류 일시 중단과 수중 수색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의암교부터 경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 인근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9일 강원소방 본부 특수 구조단이 의암교부터 경강교 까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의암댐 수문을 닫고 한시간 뒤인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인력은 소방 1245명, 경찰 550명, 군인 600명 등 총 3700여명이 참가해 종전보다 3배 늘려 투입됐다.특히 의암댐 방류 일시 중단과 수중 수색은 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