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척맹방유채꽃 축제가 29일 개막한다.삼척시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는 ‘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17일간 열린다.올해 유채꽃 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해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안전한 행상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관계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축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해양경찰서가 국책사업인 ‘어촌 뉴딜 300 사업’을 미끼로 투자 시 사업운영권 등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삼척시 일부 어촌지역이 선정된 것을 빌미로 사업현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삼척시 어촌지역에 22억원 규모의 해변캠핑장 조성사업이 진행되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하면서 1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12월 6일(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본 클러스터 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달 30일 실종된 2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A(2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CCTV영상을 확인,이날 오전 9시 구조인원 57명,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 오전 11시 30분쯤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쓴 뒤 집을 나갔으며, 이틀 뒤인 지난 1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우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5일(금) 태백에서 9월 1일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 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김 지사는 먼저 태백시청에서 오후 3시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 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이 지난 7일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청상어리로 90% 추정되는 상어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양결찰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 해상에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순찰 중 상어로 추정되는 어류 1마리를 발견했다.이에 동해해경은 채증된 영상으로 군산대 해양생명운영과 교수에게 문의한 결과 꼬리부분에 청색, 백색이 있고 체형 등을 종합해 90% 청상아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해경은 관할 지자체에 해수욕장과 인근 해역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최대 SOC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동서 6축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 구간으로 그간 비용대비편익(B/C)이 낮게 평가돼 예타 대상 선정이 불투명했으나, 지난 5월 9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 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조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KDI 현장답사단은 7월 5~6일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3일 미개장인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튜브를 타고 떠밀려간 표류자(아빠, 아들)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은 오후 3시 3분경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아빠와 아이가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를 119를 통해 받았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해안가부터 100m정도 구명조끼 착용 없이 튜브를 타고 떠내려간 표류자 2명을 확인하고 119소방 구조대원과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은 7월 1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해 속초시를 마지막으로 8월 27일까지 86개소가 운영된다.미개장 해수욕장은 강릉 도직해수욕장과 삼척 덕산, 궁촌, 문암, 상맹방, 임원, 하재밑 등 7개 해수욕장이다.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군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으로 방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첼린지에 동참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이번 챌린지는 전국 원전인근지역동맹(삼척시 등 23개 기초지자체)의 주도로 진행되며 목표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0일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해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거쳐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네번째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를 비롯한 원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이 지난 19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폐광지역 공동 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창립하였으며, 전국 7개 폐광지역(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보령시, 화순군, 문경시)의 시장·군수로 구성됐다.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폐광지역진흥지구 확대와 조정, 폐특법 현대화 추진, 폐기금 소송 대응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폐광지역 공동발전과 경제 회생을 위한 공동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3년 강원도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425명을 위해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를 담은 농업인력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강원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을 지원하고, 의료혜택 지원 등을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가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해 성실히 참여한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추천하고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하고, 내국인 농업 인력
(삼척=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4∼6m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삼척시 대진항을 어선 피해가 속출했다. 너울성 파도로 대진항을 비롯한 궁촌항, 초곡항, 갈남항 등 4개 항에 정박 중인 어선 10척이 전복되거나 반파됐다.
(삼척=연합뉴스) 14일 오전 4시 49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가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도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폐광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4개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강원랜드법 제정과 중앙정부 산하 폐광지역 지원
2023년 기초생활거점 도시 삼척시 농촌중심지활성화 테마형 횡성군 총사업비 45억 지원 예정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신규지구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5천만원과 지방비 13억5천만원으로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삼척시와 횡성군이 2개 분야에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삼척시가 40억원, 횡성군이 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망상권역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 관광 명소인 망상해변에 서핑비치가 조성돼 지난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망상해변 서핑비치 ‘NINEBEACH 37ES’는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의 민간투자로 추진됐으며, 서핑 강습, 장비 대여 지원과 대나무 쉼터, 인공 야자수 식재, 식음료 판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조성했다.서핑 교육은 숙련 정도에 따라 반을 나누어 1일 3회 실시되며, 1회당 수강료는 기본 6만원, 지역주민(동해시·삼척시·강릉시)은 20% 할인가가
강원도, 도 관광도로 우수 관광 상품 특별 기획전 추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5월 한 달간 강원 관광도로(이하 강원네이처로드)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에 입상한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강원네이처로드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은 지난 3월 강원도 내 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강원네이처로드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새로운 체험 등을 소재로 한 강원도의 새로운 매력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도 내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1차 서면 심사, 2차 온라인 발표 심사를 거쳐 최
강릉, 동해, 삼척 관광도로투어 패스 50% 할인 판매[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지난 3월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 관광도로(강원네이처로드) 투어 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하기로 했다.산불 발생 지역인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를 묶어 하나의 입장권으로 관광할 수 있는 투어패스 상품을 2종으로 구성했다.바다 드라이브길(삼척·동해) 투어 패스 상품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덕용 속초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19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자치회를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앞서 박하용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자치회원, 방재단원들과 함께 산불을 끄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극심한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 묵호진동 일대, 25가구 51명의 이재민들과 건물 186개소가 전소되는 등 동해시 총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되는 현장에서 이번 산불의 무서움을 직접 체험했다.이를 ㈔강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운) 김남철 사무총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