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전남 고흥군의 한 집에서 전기세를 내지 못해 촛불을 켜놓고 자다가 화재가 발생, 할머니와 손자가 모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를 두고 한전이 허위 해명을 내놓았다가 번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오전 해명자료를 내고 “불이 난 주모 씨 집에는 전류제한기를 설치해 전기 공급을 제한했을 뿐 단전하지는 않았다”면서 “(주 씨의 집은) 실제 전류제한기 설치 이후 전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은 해명자료에 착오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뺀 수정 자료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참가도시가 37개국 65개 도시로 늘었다. 광주시는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유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오세아니아와 인도, 유럽 등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벨기에 브뤼셀시 등 5개국 6개 도시가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정상회의 참가를 약속한 도시는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 알메레‧ 레이든시, 독일 프라이브르크, 덴마크 코펜하겐,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이다. 이에 따라 정상회의 참가도시는 현재 37개국 65개 도시로 늘어났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그간 장마로 한산했던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이 휴일인 1~2일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족, 친구 단위로 놀러온 피서객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물장구를 치며, 오후 내내 무더운 여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