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전라북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잇딴 악재에 위기다. 고용과 생산, 투자까지 지지부진해 사업 재검토까지 거론될 정도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가운데 하나인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고 또한 군산형 일자리 대표기업인 명신이 올해 초 이집트 국영기업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지만 본계약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 군산형 일자리 추진도 불확실해진 것이다. 앞서 강영권 회장은 지난 7일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