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안 당선인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라는 것 등 잘못된 국정운영을 근본부터 고치라는 것이 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5일 관련 성명을 통해 “4.16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제일 책무를 저버린 인재라고 전재하고 다수의 고등학생을 비롯해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극이었다”고 그날을 회상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은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며 국가의 역할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참사 원인을 낱낱이 밝히라고 명령했다.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며 이에 민주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11일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만 8324표를 얻어 92.3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박지원 당선인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민들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제주 의회가 5.18진상조사위원회(진조위)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즉시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관은 1980년에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의 역사는 1988년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청문회를 시작으로 1995년 전두환 등 기소, 1997년 전두환․노태우의 무기징역 확정, 1997년 김영삼 전 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조위)의 조사결과를 비판하고 해당 보고서의 부실과 사실 왜곡을 지적했다.특별위원회는 군경 피해와 ‘무기고 피습’등의 사건에 대한 사실 왜곡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별 보고서를 폐기하거나 수정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가해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합리화하고 왜곡된 정보를 사용하는 것을 우려하며 종합보고서 초안을 신속히 공개해 왜곡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5.18특위는 민변 광주지부와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군경 피해 ‘무기고 피습’과 같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선대위는 동별로 이뤄진 위원들 300여명으로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300명 규모의 경선 후보 선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스파르타의 300 전사에 비유하며 “반드시 여수시민과 함께 기득권을 허물고 여수의 정치 혁명, 여수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조 예비후보는 “400일 가까이 쌍봉사거리에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7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조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데 따라 이날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과 국립5.18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선관위를 찾아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조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2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족민주열사와 5월 영령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부처 중요요직도
[천지일보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14일 오후 광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수 추진을 위한 광주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임선숙 최고위원, 송갑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공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당원 발언, 성명서 낭독을 마친 뒤 본격적인 범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피해당사자 피해 즉각 원상회복하라”“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410개 비공개 문서 즉각 공개” 요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 체제의 사법농단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당사자자의 피해를 즉각 원상회복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법농단 책임자와 부역자들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엄정히 처벌할 것과, 셀프조사 못 믿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특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은 “
“3.1운동은 한국 현대사 앞길 밝히는 등불”[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 침략자의 무자비한 식민 통치에 맞서 항거했던 전 민족적인 3.1운동은 한국 현대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습니다.”‘박근혜퇴진 시민운동본부(운동본부)’가 1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황교안 탄핵, 특검법 개정, 박근혜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3.1절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외쳤다.운동본부는 “촛불 혁명을 완수하고 99% 국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필코 완성하자”며 “친일 매국세력을 단죄하지 못한
“단 한마디라도 진실을 말해 달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준 대통령이 이리도 우리를 실망시킬 수가 있다니, 화도 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이 나라가 과연 어떻게 될지, 우리가 들고 있는 촛불만이 희망입니다.”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25일 오후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촛불시민은 ‘박근혜 탄핵 즉각 인용’ ‘특검연장’을 외쳤다.‘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촛불집회에서 주제발언에 나선 원순석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폭력을 선동하는 친일매국, 수구보수 세력이 태극기를 조롱하고
[천지일보=광주 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25일 오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이 ‘박근혜 탄핵 즉각 인용’ ‘특검연장’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고 있다.
“25일 총궐기로 조속한 탄핵 인용 실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무조건 특검 연장돼야 합니다. 그리고 25일 촛불 총궐기에 참여해서 대한민국 주인이 누구인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박근혜 퇴진 제16차 광주시국촛불집회가 18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석한 광주시민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발언에 나선 박상규 공동대표(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NCC)는 “오는 25일 총궐기로 조속한 탄핵 인용 실현과 아울러 특검 연장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장헌권 공동대표(6.15공동위원회 광주본부)는 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18일 오후 박근혜퇴진 16차 광주시국 촛불대회가 열린 가운데 광주시민이 ‘박근혜 탄핵 인용’과 ‘25일 총궐기 성사’ 등 특별검사 연장을 외치며 가수 주권기의 ‘탄핵’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촛불 힘으로 탄핵 인용 이루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월 대보름달을 보면서 제 소원을 빈다면 그것은 바로 박근혜 탄핵, 부역자 처벌, 적폐청산, 개혁입법 제정, 99%의 민중이 주인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가 11일 오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제15차 촛불집회를 연 가운데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집회에 참석한 광주시민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광주시민은 25일 촛불 총궐기를 외치며 ‘2월 탄핵, 특검 연장’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올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취약지 CCTV 설치… 주민안전 도모공직자 청렴과 도시경쟁력 강화 노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작년 20대 총선과 함께 4월 13일 광주 동구청장 재 보궐 선거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8대 동구청장으로 당선된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26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민선 6기 과제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나눔동구’ ‘도약하는 희망동구’의 구정 목표 아래 문화전당 활성화·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 명품신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성환 청장
“‘백만 명의 외침’이 나라를 흔들었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무안·영암·신안)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물러나라, ‘백만 명의 외침’이 나라를 흔들었고, 어디 이들뿐이겠냐”며 “나라가 너무 부끄럽다. 지금 나라의 모습이 조롱거리가 됐지만 위대한 국민의 질서 있는 분노로 위안을 얻는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성숙한 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나라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시민을 대표해 정치가 답을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인화 의원 “특검 통해 관련자 전원 구속해야”[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양·곡성·구례 지역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국민의당 정인화(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문 상임 부위원장, 박호기 지역위원회 본부장, 서영배 광양시의원, 정현완 전(前) 시의원, 이경재 사무국장 등 지역협의회 각 읍면동 협의회장, 여성회장, 청년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박근혜 아웃을 외치며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요구하는 피
박원순 시장, 전남대서 용봉포럼 특강 진행[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용봉포럼’ 특강자로 나서 강연했다.‘1980년 5월 광주가 2016년 5월의 광주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전남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원순 시장은 특강에서 5.18 당시 전남대 학생회장이었던 고(故) 박관현 열사를 언급하면서 “광주시민과 청년들이 목숨으로 지킨 광주정신은 제 부끄러움을 용기로 바꿔놓았다”면서 “1980년 5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