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총선 이후 첫 대국민 메시지를 낸 가운데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국민의 민심부터 배우시라”고 비판했다.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평가하며 국정 방향은 옳았지만 세심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이 몰라줬다고 말했다”며 “독선적이고 오만한 인식에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낀다”고 밝혔다.또한 전 당선인은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의 실패를 국민 탓으로 돌리고 있다” 며 “4.10 총선에서 드러난 매서운 민심을 전혀 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안 당선인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라는 것 등 잘못된 국정운영을 근본부터 고치라는 것이 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가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12일 군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열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진도군의회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이 오랜 시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갈망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망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정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여수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5만 1811표를 얻어 무소속 권오봉 후보와 3만 4767표 차이로 승리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절대 잊지 않겠다”며 당선 소감을 시작했다. 조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일동이 11일 오전 10시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광주지역에서는 8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이날 참배에는 광주 8개 선거구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구갑), 민형배(광산구을) 당선인, 지방의원 및 핵심당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참배단 일동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민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11일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만 8324표를 얻어 92.3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박지원 당선인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민들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총 9만 5357표를 얻어 90.6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문금주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염원을 총선투표 결과로 보여주셨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겨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제4기 민주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농어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총선 박균택 당선인이 “정권 교체와 광산 발전을 염원하는 광산 주민들의 바람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 저를 정권탈환의 선봉장으로 선택해 주신 광산 주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 내고 광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내고 그 자리에 광산의 미래를 위한 씨앗들을 뿌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광산에서는 가장 겸손하고 국회에서는 가장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10일 이뤄진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총 8만 2700표를 얻어 71.4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당선 소식을 접한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김원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다”며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돼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목포·신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화순 지역구에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11일 당선 소감을 통해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정훈 당선자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판을 내리고 나주와 화순 발전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경쟁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그는 선거 기간 내내 받았던 유권자들의 걱정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증오와 정쟁을 버리고 대화와 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전 후보는 9만 9993표(72.11%)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4.10총선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마지막 총집결 선거운동을 펼친다.전 후보는 9일 오후 7시 북구 용봉동 농협삼거리에서 제22대 총선 마지막 공식 집중 유세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및 유세단도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전 후보는 마지막 집중 유세 이후에도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되는 자정까지 북구 용봉동 일대에서 거리 인사를 할 예정이다.전 후보는 “거리를 구석구석 다녀 보면 유권자 여러분께서 꼭 윤석열 정권 ‘대파’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의회와의 협치는 어디로 갔습니까. 연일 화합을 강조했다가 단독의대 공모로 급선회한 도지사는 말 한마디로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도의회를 철저히 소외했습니다.”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최근 김영록 도지사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결정에 대해 이같이 항변했다. 그는 4일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며 “김영록 도지사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며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말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권이 참여하면 도움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역사 왜곡은 제주4.3 뿐만 아니라 제주4.3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여순10.19사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진보당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지난 3일 제주4.3 민중항쟁 76주년 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성수 후보는 제주4.3 민중항쟁으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한다며 성명을 시작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불참을 짚으며 한덕수 총리가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사에는 정작 중요한 4.3 왜곡처벌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빠트렸다고 짚었다. 이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진보당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지난 2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모방식 의과대학 설립 추진 입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성수 후보는 “전남의 특수성을 고려해 순천과 목포 2곳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며 “특혜가 아니다. 오랫동안 소외됐던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이다. 더불어 넓은 면적과 섬 지역이 포함된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도 2곳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전남 여수을 후보가 지난 2일 정책 공약 ‘일자리가 가득한 기회의 땅 청년도시 여수’를 발표했다. 조계원 후보는 공약에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 채용 ▲신산업 우수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석유화학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학과 개설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어 ▲RE100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 한 데이터산업 ▲관광문화산업 ▲2차전지·수소 발전 같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주 4.3항쟁 76주년 추념일을 앞두고 명확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현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 제주도민과 희생자들에 대한 공식 사과,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은 제70주년 추념식에서 4.3항쟁에 대한 완전한 해결 약속, 2023년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후 4.3평화공원 위령 제단을 방문해 유가족과 제주도민을 위로했다. 하지만 일부 세력의 제주 4.3항쟁에 대한 역사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제주 주요 일간지는 제76주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검증된 일꾼, 여수를 살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살려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0여일 앞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여수을 권오봉 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시민들이 한곁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한탄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정부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지난 3월 19일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던 입장이 불가 10여일 만에 바꼈다”며 “총선을 불과 8일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유감”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남권 의대 설립에 대해 목포의대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목포시민은 1990년, 3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는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공모선정 방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 관련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의과대학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체계의 완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