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안경찰서가 위도 파장금항 앞 해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0분경 A씨를 발견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구조했으나 이미 숨졌다.경찰은 A씨의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동생이 친형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피를 흘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학교 운동장에 승용차 1대가 들어온 후 차에서 내린 A(40대)씨를 B(40대)씨가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도망친 B씨는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와 B씨는 형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제조공장 이일산업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전남 여수 주삼동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탱크로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소방서는 근로자 7명이 탱크로리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2명 사망, 실종된 1명도 현장 근처에서 숨진채 발견돼 최종 3명 사망했다.
농경지·축사·주택 등 침수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실과소장·읍면장의 피해 현장 점검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정 군수는 앞서 지난 6일 새벽 장흥군 탐진강변 침수 현장과 장흥읍 평화리를 비롯한 10개 읍면 도로 및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장흥군지역은 지난 5일부터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광역시 화정동에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58)씨가 2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A씨는 페인트칠 전에 벽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을 하던 도중 발판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높은 곳에서 추락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A씨는 일어나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6시 30분경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