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간 상생·공존의 정책 강조‘임산부 꾸러미제도 전면 도입’양질의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 가사수당 도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25일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누구나 행복한 양성평등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기정 예비후보는 “저성장과 기회부족이라는 냉혹한 현실에서 경쟁은 젠더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지만 ‘좁은 운동장’ 탓만 하지 않겠다”며 “연대와 대동의 광주정신으로 젠더간 상생과 공존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여성인권보호 체계 강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반 마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용집 광주시의원(민주당, 남구1)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폭력방지 정책을 추진하고 피해자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대표 발의한 ‘광주시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또 피해자 보호 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의료비 지원 외에 생계비 및 주거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2차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남부경찰서(서장 강칠원)가 폭력 가·피해자의 정서 지원을 위한 심리극(psycho-drama)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리극은 피해자 보호지원책의 일환으로 폭력 가·피해자를 ‘마음치유 심리극’에 참여시킴으로써 빠른 정상화와 안정화 및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박희석 심리학 박사 소장의 자문과 공감에 힘입어 지난해 2월부터 8차에 걸쳐 15명의 피해회복의 질적인 성과를 이루었다.심리극은 데이트폭력 연인 대상, 존속폭행 모자 가정, 재혼 위기 가정, 알코올중독자 부의 폭력 및 그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