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1일 ‘4.1무주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무주읍 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4.1무주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1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그해 무주 장날(4월 1일)에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총 7회에 걸쳐 35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봉기했다.무주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 무주군을 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오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올해 박물관대학은 한국사의 새벽이었던 광주역사의 진정한 힘을 알리기 위해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강좌에서 탈피해 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를 위해 콜로키움 강의를 도입했다.콜로키움 강좌는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문화재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유산을 재조명, 가치 확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국가유산 체제 정비, 미래지향적 가치증진과 보호,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기존 문화재 조례를 국가유산 체계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되는 제도변화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다. 또 9월부터는 미래 창조적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멸실·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포괄적 관리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기독교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매산등 성지 순례길에 ‘한국의 들꽃과 전설’이라는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벽화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플로렌스는 1913년 남편 크레인 박사와 함께 순천에 파송돼 1954년까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매산여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면서 15년간 순천의 야생화와 그에 얽힌 전설을 조사해 1931년 한국 최초의 식물도감인 ‘한국의 들꽃과 전설(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을 발간했다. 현재 순천시 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북구 중흥동 인근에 있는 광주역 시온기독교선교센터(광주역 센터)가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4년 신학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수강생을 맞이하게 된 광주역 센터는 2000년 1월에 개소된 이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이정우)의 대표 신학교육 기관이다. 실제로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 성도가 베드로지파에 소속돼 있다.광주역 센터는 기존의 하얗던 외벽에서 진한 회색과 아이보리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벽채에 세로식 긴 창이 더해진 모던
[천지일보 익산=김동현 기자]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체험 및 토크콘서트가 전북 익산에서 열렸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익산교회(신천지 익산교회)는 지난 13일 ‘삶의 형통함 이룰 방법’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114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전하는 사진전과 함께 건강식·두피케어·운동 등 건강 관련 부스와 상담 및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참석한 주민의 인기를 끌었다.‘몸과 마음이 건강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강연을 시작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지만 ‘종교’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편견과 차별로 인한 가족 간 종교 갈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강제개종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야 하는 일이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다.9일 강제개종으로 목숨을 잃은 고(故)구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저희가 간판을 교체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모든 신앙인에게 주 재림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 가진 자로서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으로 간판을 교체하며 기념식을 진행한 에티오피아의 ‘미스가나(은혜) 교단’ 협회장이 밝힌 소감이다.지난 11월 26일 교회 간판을 교체한 ‘미스가나 교단’은 에티오피아 4개 지역의 16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약 2000명의 성도가 있는 곳이다. 눈여겨볼 점은 ‘기존 교단에서 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올 한해 남은 두 달을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함께하는 10만 수료, 다시 보는 10만 수료(Together 10만, Review 10만)’을 주제로 ‘신천지 연말 초청회’가 열렸다.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기념해 만들어진 자리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 신천지 광주교회)가 지난 17일 매달 열리는 행복 세미나와 함께 ‘신천지 연말 초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객 2000여명이 참석했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7일 진안성당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진안군민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진안군 종교단체와 같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이 화합해 함께 개최된다.이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전춘성 진안군수와 관내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이후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전통성은 유지하되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음악회는 보컬, 소프라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경계심이 있었는데 직접 와보고 오해를 풀게 됐다. 사람들의 밝은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강연을 듣고 인생을 살며 던져온 많은 물음표에 대한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지난 8일~9일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 다섯 번째 행사 첫날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달 2000여명의 광주시민이 방문하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 신천지 광주교회)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신안 기점·소악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이 주는 안락함과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전남을 찾아보길 추천한다.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에 인접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친환경 먹거리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정자연에서 방목해 기른 건강한 젖소가 만들어내는 안전한 원유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송아지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국제 향토음식 보호활동 ‘슬로푸드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한다. 등재할 품목은 장성 꽃시감과 집장, 단술이다.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는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사라지지 않게 보호·육성하는 세계적인 사업이다. 표준화된 산업식품이 지구촌을 장악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향토음식, 전통적 산물, 장인(匠人) 생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군에 따르면 향토음식과 이를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꿀잼도시 광주’는 민선 8기 광주시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꿀잼도시를 만들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달성한다는 비전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민선 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내놨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3대 전략으로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설천면 두길리 소재 ‘두길교회’와 조선 후기 사당 ‘설호사(雪湖祠)’ ‘김해김씨(金海金氏) 김범수 소장 고문서’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향토문화유산은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향토문화보존 상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군)·도 조례에 기반을 두고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문화재다.무주군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3건 외에도 금강 벼룻길, 육영재, 의병장 장지현 장군 묘역 등 총 15건의 향토문화유산이 있다.두길교회는 구한말 마로덕 선교사의 무주 순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리 삶이 왜 힘들고 공허한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신이 준 행복 지침서를 통해 비결을 알아보고 우리 인생을 보다 더 빛나게 만들어보세요.”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1~12일 양일간 총 4회에 거쳐 행복의 참 의미와 행복의 비결을 담아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 베드로지파 성도 5만여명은 물론 외부인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인생길의 목적지, 나는 누구인가?, 생로병사의 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사무총장 김장수)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유휴 주차장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공유주차장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차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 만성동 서고사 일원에 종교 관련 복합문화공간인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 지난해 문을 연 천주교 세계평화의전당과 지난 3월 개관한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을 포함한 3대 종교 거점시설이 모두 들어서게 됐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는 이날 만성동 황방산 인근 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최광식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준공예참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삼귀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5일부터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성전 4층에서 ‘주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사진전(展)이 열리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달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한 기념으로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으로 그날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10만수료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서영화 기자] 지난달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한 가운데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으로 그날의 감동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광주교회에서 개최된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 기획 사진전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광주교회 3~4층에서 진행하는 사진전은 ▲1관 언론 속 10만 수료식 ▲2관 성장스토리로 본 10만 수료식 ▲3관 성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