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가 본회의를 거쳐 통과됐다.남원경찰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62건, 2022년 22건, 2023년 25건으로 파악됐다.대체로 스마트폰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악성 정보로부터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24년 2월 기준 약 2만 4196명으로 남원시 전체 중 31.64%에 달한다.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제 막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가 제263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한수 의원, 소태수 의원, 이기열 의원,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이어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전평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선거와 5월 춘향제 준비 등에 여념이 없음에도 회기 운영에 협조해 준 공직자에 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가 오는 5~19일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 열어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남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제출 안건 20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전평기 의장은 “지난 2월 19일 우중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 국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콘텐츠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에 협업을 제안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스튜디오버튼 기업의 대표캐릭터인 ‘다이노맨’을 활용해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줘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주요 범행수법과 그에 맞는 예방수칙을 ‘다이노맨’이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에 띄는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스튜디오버튼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대표 애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의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흥도서관에서 ‘토요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토요경제교실은 경제 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흥도서관의 인문도시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경제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분야에 평소 관심이 높은 직장인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강사로 섭외해 오는 11월 18일과 12월 2일 토요일에 총 2회 진행된다.먼저 11월 18일 1회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 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제319회 광주광역시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조례안에는 ▲교육감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시행 ▲교사용 지도안 및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보급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 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초·중·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책임졌던 목포대양산단㈜이 청산절차를 완료했다.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목포대양산단㈜이 6일 사업결산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청산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목포대양산단㈜은 당초 2970억원에 달하는 목포대양산단 조성 사업비를 자치단체 예산이 아닌 금융사(한국투자증권)와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2년 2월 설립됐다.2013년 2월 산단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16년 4월에 공사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가 1~3일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곡성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과 곡성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조례안, 곡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의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의회를 구현하겠다”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30일 북구에 따르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이에 북구는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및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 능력이 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서민금융상품을 알선하고 대출이자 5%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5월 1일 이후 광주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금융형 상품의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이차보전 사업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여수시 소상공인의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3%의 이자차액을 지원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자차액을 4%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또는 금융기관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대출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광주경찰청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신뢰·협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광주 경찰의 치안 활동을 소개하고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회원들의 제언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의 내실화, 전화금융사기 예방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광주경찰청과 경찰발전협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와 힘을 모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미용커트보’를 제작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미용실이 연령·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과 이용객들이 전면 거울을 보는 시간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예방 홍보 문구가 인쇄된 ‘미용커트보’를 홍보물품으로 고안했다.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종사자들도 보이스·메신저피싱 피해사례 및 예방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쪼개기 송금’을 하는 상황을 목격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수거책(송금책)들이 피해자로부터 직접 현금을 건네받은 ‘1인당 1일 100만원’의 송금 제한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제3자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이른바 ‘쪼개기 송금’을 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인근이 드문 365코너(무인점)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보이스피싱범들은 현금 다발(돈뭉치)을 들고 있거나
보이스피싱 검거 건수·인원↑피의자 연령대, 청년층 78%[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검거 건수 및 인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광주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는 전년동기 대비 340건에서 156건으로 54% 감소했다. 피해액 또한 작년 86억 6000만원에서 37억 8000만원으로 약 56% 줄었다.전년동기 대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줄었지만 검거 건수 및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검거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검거 인원 또한
보이스피싱범 7명 검거 기여 ‘광주정신 실천한 공적 인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 1일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나영선(41)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청원경찰인 나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와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키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등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나 씨는 지난해 5월 18일 보이스피싱범으로 보이는 60대 남성 고객의 송금책을 확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1년여 동안
500만원 이상 인출자 피해 예방[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광산경찰서(서장 김광남)가 30일 퇴직경찰관 15명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광산경찰은 ‘보이스피싱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9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척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서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금감원·금융기관 간담회와 광산구청·광주시의회·광주은행과 업무협약식, 광산구청 등 분야별 실무책임자 13명과 실무추진단(T/F)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청년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센터 내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 금융복지상담실은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거나 체계적 재무 관리가 필요한 청년, 사회초년생, 저소득층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금융복지와 관련된 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파견한 금융복지상담사를 통해 채무조정, 재무상담, 채무자 대리인제도 비용지원, 불법 사금융·채권추심 피해구제 관련 법률 등을 안내한다.사회초년생 등 청년층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발표수제마스크 섬 지역 우선 공급중국 유학생 64명 밀착관리 중[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총괄 대응 상황과 시민 안전조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했다.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됐으면,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중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여수시는 검사수요가 급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진행된 제3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 동안에는 김종식 시장의 시정보고와 2020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일반부의안건을 처리했다.회기 부의안건은 총 9건으로 심사 결과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2건, 심사보류 1건, 찬성의견 1건, 부결 1건으로 심의·의결됐다. 주요 가결안건은 ▲조성오 의원의 목포시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지원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안 ▲문상수 의원의 목포시 청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2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신한은행 동광주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원은 지난 15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줬다.신한은행 동광주지점장은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