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진보당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지난 2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모방식 의과대학 설립 추진 입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성수 후보는 “전남의 특수성을 고려해 순천과 목포 2곳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며 “특혜가 아니다. 오랫동안 소외됐던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이다. 더불어 넓은 면적과 섬 지역이 포함된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도 2곳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을 되짚었다.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전라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소방 안전 지원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28건을 원안가결했고,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5.18 망언의 주인공인 도태우 후보를 당 총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은 “도태우 후보가 “5.18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를 인식하고 5.18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했기에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13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동구남구을), 정진욱(동구남구갑), 조인철(서구갑), 박균택(광산갑), 양부남(서구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민주당 심장으로 불리는 광주지역에서 후보 간 법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더구나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은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상태에서 안도걸 후보의 경선에 의문을 제기하고 “불법 선거의 정황이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부정 의혹의 진상을 밝혀야 하고 당 지도부는 검찰 수사가 미칠 파장을 고려한 현명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이 의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의혹들이 연이어 발생했기에 당내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선대위는 동별로 이뤄진 위원들 300여명으로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300명 규모의 경선 후보 선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스파르타의 300 전사에 비유하며 “반드시 여수시민과 함께 기득권을 허물고 여수의 정치 혁명, 여수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조 예비후보는 “400일 가까이 쌍봉사거리에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2023년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1주년 기자회견 “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여수시의회는 지난 7월 6일 개원 이래 최초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의회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의회는 가장 큰 성과로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로 타 지방의회와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점을 꼽았다. 또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감시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지금도 영암 모학교 기숙사사업과 관련해 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며 전남 학교현장 고곳에서 물품, 시설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이 9일 전남교육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규탄 발언을 했다.전교조 단체들은 이날 청사 앞에서 전남교육청의 특정업체 유착 의혹과 검증되지 않은 기자재 구매가 부지기수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남교육청이 전광판사업에 대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은 지난 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있었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진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9건 ▲강진군 학생 입학 및 진로·진학 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11건 ▲미국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 1건 등 총 21건을 의결했다.이 중 20건의 안건은 애초안대로 의결됐지만 강진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이격거리 등 현행 유지 내용을 담은 수정 동의가 발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 생산거점을 둔 대유위니아그룹이 위기에 처하면서 현재까지 추산된 임금·퇴직금 체불액은 규모가 550여억원에 이른다.최근 ㈜위니아 등 가전산업 분야 주요기업들의 잇따른 법정관리 신청으로 광주지역경제에 크나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이와 관련 광주시의회가 11일 대유위니아그룹은 “노동자 및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역 가전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들로 인해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출마저 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광주 민심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다.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광주에서 내년 총선 공천권을 누가 가져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에서는 공천권만 가지면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율이 견고한 지역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그 결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공천권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이 있을 정도다.그러나 이번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발표로 벌써부터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에 한 표를 던지겠다는 여론이 일면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가 15일 제287회 임시회를 마치고 새만금 SOC사업 예산삭감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거행하고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소속 의원 전원이 집결해 정부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과 부실운영을 전북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보복성 예산삭감과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을 무참히 짓밟는 정부 형태에 규탄했다.이어 고경윤 의장, 황혜숙 부의장, 이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재기, 오명제,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 등 8명이 삭발하고 새만금 SOC사업 예산삭감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의원들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북도가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만금사업 예산 삭감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자체를 부정하는 과도한 ‘새만금 흔들기’가 이어지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 광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4시경 광주시 동구 충장로 거리에서 학수연은 “중공군·북괴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응원가를 작곡한 정율성을 기리는 광주시를 규탄한다”며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집회에서 ‘6.25 침략자 정율성 결사반대’ 피켓을 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기만하지 말라”고 말했다.현재 광주시는 동구 불로동 일대에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북한 조선인민군 행진곡과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가 5일 의회 광장에서 ‘새만금 예산삭감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무분별한 새만금 예산삭감과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새만금 예산삭감 규탄 성명에 힘을 모았다.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3만 진안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전라북도에 대한 차별과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예산안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성명서에는 국가주도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사과하기는커녕 지방정부의 탓으로 돌리기 급급하고 재정당국에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2차 범국민대회에는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김경만 국회의원과 정문성 서구을 직무대행 및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다.이날 범국민대회는 일본방사성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