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19일 오후 세종시청 앞에 정차한 1000번 세종시 시내버스에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아픔을 알리기 위해 만든 평화의 소녀상은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3일까지 버스에서 시민과 만난다.
총리실 14일 이전 스타트..2014년까지 36개 정부기관 이전 완료국토균형발전 기대..행정비효율 해결ㆍ자족기능 확대 과제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의 행정중심축이 대이동을 시작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대부분 정부기관이 `600년 수도' 서울을 떠나 세종특별자치시에 집결하는 거국적 사업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지난 2002년 9월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을 발표한 이후 정확하게 10년 만이다.정부는 오는 14∼16일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세종시 이전에 본격 돌입한다. 이전 대상은 16개
"입지공모는 세종시 논란 재판될 것"‥우려 고조 (대전=연합뉴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가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청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 대선공약인 과학벨트의 입지 공모는 '세종시 논란의 재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지난 국회에서 '충청권 입지'를 쏙 뺀 채 '과학벨트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입지 선정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혀 공모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