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교 이어 두 번째 교량 명품화 사업 착수 발표교량 135m, 예산 130억원 투입 내년 상반기 착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
14일 국악원 큰마당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출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14일 오후 7시 30분 제19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푸르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국악관현악의 라이브 연주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첫 번째 무대는 광활한 대자연의 나라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정책 기획의 새로운 장을 열다이광문이 제안하는 AI와 함께하는 중구의 미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광문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7시, BMK 웨딩홀 5층 하모니볼룸홀에서 ‘광문아! 엄마를 부탁해, 중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행정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혁신적인 정책 기획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예정이다.‘광문아! 엄마를 부탁해, 중구를 부탁해’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
이장우 대전시장, 26일 시정 브리핑돌아온 꿈돌이 ‘대전 꿈씨’ 프로젝트꿀잼도시 마케팅 및 도시브랜드 가치 높이는핵심 자산으로 활용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에게 새로운 가족·친구가 생겼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8개의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이들의 가족과 친구가 될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 수상 작품인 30여개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대전의 마스코트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을 활성화할 캐릭터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대전시는 꿀잼도시를 실현
‘전국적 야간관광명소로 성장’ 새 희망 반짝였다국민 참여 점등 퍼포먼스로 출발레이저-불새쇼·미디어파사드 공연[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의 대표 야경 명소인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곱게 물들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이 참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일루미네이션 등 메인 프로그램야광 놀이·LED 연날리기 등 시민 아이디어도 대거 반영31일 제야 행사·불꽃놀이… 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 추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2023 세종 빛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세종 빛 축제’는 연말 금강변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세종시는 세종 빛 축제의 주제와 기획 의도,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22일 발표했다.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이응다리’는 연
시애틀과 포틀랜드, 특별 초청공연 성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을 위해 미국 투어에 오른 대전시립무용단이 최근 시애틀 메카우홀,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 포틀랜드 주립대학 링컨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외교부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준비한 전통춤과 창작 무용극으로 현지 교민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9월 26일은 미국 북서부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메카우홀(
피습 당한 교사 위중한 상태피해자 “내가 잘못했다” 말해경찰, 면식범 추정 조사 진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가장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는 장소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너무 충격적입니다. 이제 아이들을 어떻게 학교에 보내야 할지 앞이 캄캄해요.”4일 오전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후반의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른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식을 접한 대전의 한 주민이 이같이 말했다. 피의자는 검거됐지만 지역사회에 불안을 일으키고 있다.본지가 만난 현장 주민들은 대부분 불안에 떨고 있었다. 시장에
6월 확대간부회의서 시정 전 분야 대전 정체성 주문“5개구는 5개구 스스로 일궈야… 각 자치구 창조적 발전해야” 강조‘K-켄달스퀘어’사업 중요성 재확인…구체적 실행 계획 주문프로스포츠 서포터즈 활성화 위한 조례제정 시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의 핵심은 ‘대전만의 정체성 확립과 5개 자치구의 자립도 향상’으로 압축됐다.트램은 역사에 대전의 정체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예술의전당 주변 조경 리뉴얼’과 ‘시민교향악단의 필하모니급 확대 구성’ 등을 통한 문화 기반의 대전을
대전시·국가보훈처, 8일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개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국가보훈처가 ‘제63주년 3·8민주의거를 맞아 8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3주년을 맞은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불의에 저항한 민주 의거로 4·19혁명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3‧8민주의거 참여자들의 정의로운 결단과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찬란한 시작으로 인정받으며 2018년 국가 기념행사로 지정됐다. 이듬해인 2019년부터 민주주의의 푸르름을 지켜기 위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이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솔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 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지역공동체 시·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맞춰 시·자치구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와 자치구 지역공동체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구 협력 방안 및 2023년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저물어가는 2022년 한 해를 결산하는 시점에 대전 동구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났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소회와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박희조 구청장은 “취임 첫 해인 지난해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초석을 다진 해”라며 “새해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직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구청장으로 첫 해를 보낸 소감은.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라는 구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대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 43명, 멘토 17명으로 구성되어 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더 나은 행사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UCLG 총회에 국내외에서 6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대전을 찾아왔고, 행사 내용도 완벽할 정도로 잘 진행됐다”며 “0시 뮤직페스티벌도 짧은 준비기간에도 행사를 잘 마치고 내년 본격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역 유망 기업의 자금 접근성 제고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와 저금리 여신을 아우르는 공공형 복합 금융기관 (가칭) 대전 투자청 설립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기자실에서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지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인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할 대전 투자청을 설립하고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26일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으로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교육행정을 제시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55개 공약과 제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은 50일간의 교육감직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인사, 내부 직원들과의 연찬과 숙의를 거쳐 새로운 비전과 5대 정책을 마련했다. 세종 교육청은 55개 공약과제의 이행을
“가장 시급한 것과 가장 중요한 것, 분별하며 세종시 4기 시정 책임지고 운영할 것”[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9일 “편가르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야를 떠나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과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나갈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최민호 당선인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 2층에 마련된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4기 세종시정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무엇보다도 최 당선인은 “가장 시급한 것과 가장 중요한 것을 분별해가
전국 최대 도심 속 수목원시민의 숲, 생태적 정서 함양자연체험 학습의 장·힐링공간다채로운 나무와 화려한 꽃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푸르름을 만끽하며 무르익어가는 봄을 마시러 아이들과 함께 나왔어요.” 대전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 여러 가지 배경으로 아이들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던 정수진(47, 여, 대전 둔산동)씨가 활짝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한밭수목원은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이다. 최근 기자가 찾은 한밭수목원은 전체를 제대로 돌아보며 즐기려면 일주일도 모자란 듯하다. 이곳은 숲과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이
13일부터 8일간 대면·비대면혁신자치학교 성과·경험 공유[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7일 “혁신자치학교의 시작은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세종교육청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 혁신자치학교의 6년간의 성과와 경험 그리고 향후 학교 자치 방향성 모색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1 세종 학교자치 한마당(혁신자치학교 포럼)’은 총 8개 마당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된다.13일 첫째날에는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