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용문동 주택가에 영상 13도의 낮기온을 기록한 13일 오후 진달래꽃이 곱게 피어있다. 아침, 저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인데다 낮에도 바람이 쌀쌀한 요즘 진달래가 잘 견디고 있는 모습이다.꽃을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참꽃 또는 참꽃나무라고 부르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참꽃나무와는 다르다. 꽃과 잎, 줄기, 햇가지, 뿌리 등이 모두 식용이나 약용에 쓰이지만, 역시 꽃잎이 가장 널리 쓰인다.한방에서는 말린 진달래 꽃을 두견화 혹은 영산홍이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혈액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태풍특보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0일 오전 7시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을 10일 오전 4시에 발표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다.태풍 카눈은 사상 초유로 우리나라 대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풍 카눈의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만큼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누적되는 강한 비바람의 피해도 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에 10일 0시부터 정오까지 태풍예비특보가 내린 가운데 9일 저녁 8시 현재 대전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대전, 충청남도(논산, 금산, 계룡)지역에 10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세종과 충남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9일 오후 5시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260㎞ 해상(31.9N, 128.8E)에서 시속 16㎞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133㎞/h(37m/s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비 피해 주의“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4일 오전 6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4시 “대전·세종·충남(계룡, 논산, 아산, 천안, 금산, 공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렸으니 산사태, 상습 침수 등 위험지역은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는 긴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충청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단위: ㎜)은 다음과 같다.-성거(천안) 143
10~12일 제주도서코로나 이후 첫 의원·직원 합동 의정 연수의 장 마련이순열 의장 “끊임없이 공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만들 것”[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과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합동의정연수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며 의정활동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의원‧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인 1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상황을 점
이장우 대전시장, 제주도 이중섭미술관 찾아‘이건희 컬렉션’ 대전 전시 위해 발로 뛰어14일 서귀포시 현지 방문, 관계자 면담 및 작품 대여 협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오는 6월 개막할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를 앞두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했다.이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예정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서 선보일 이중섭 화가의 추가 작품 대여와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한 것이다.‘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보람동, 더불어민주당)과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을 통해 정책적 아이디어와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1일차에서는 주민 자치와 관련된 지역 민주주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과 국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세종시법 상 ‘재정특례’ 조항의 개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시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정부족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급받고 있다. 기초와 광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급식 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급식 지원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효숙 의원은 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지난 추경을 통해 세종교육청 급식 지원금액을 증액한 것인데도 2022학년도 하반기 시도별 급식비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14위(3,315원)에 불과하다”며 “전남은 4,426원으로 세종과 1,000원 넘게 차이나며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세종 지역 내 청소년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청소년을 지원하는 시설은 단 두 곳뿐이며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치원에 단 한 곳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인구가 동 지역에 약 80%가 집중돼 있는 만큼 동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년 여성가족부 청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통 문제 및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을 비롯해 산하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제4대 세종시의회 첫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임채성 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3가지 주요 사안과 관련된 일문일답 방식의 질의를 이어갔다.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교통 대책 마련 촉구 임 의원은 첫 번째 주제인 교통 대책과 관련해 “행정수도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대전지역에 17일 오전 시민들이 겨울 롱코트, 파카 등을 입고 외출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전지역은 영상 3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5도 이하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과 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많다.
체감온도, 더욱 낮아밤사이 영하권, 미끄러운 도로 주의 대전, 세종, 충남에 한파경보 및 주의보 발령[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내일(17일) 아침 기온이 오늘(16일)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까지 춥겠고 내일까지 ‘강풍과 풍랑’을 주의해야 한다. 17일과 18일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중부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홍성과 논산을 제외한 지역에 한파경보가, 대전과 세종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서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 건의안 채택 등 결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과 ‘선거사무원 수당 건의안’이 지난 14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통과됐다.특히 지난해 11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을 합의한 데 이어,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당 사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오늘(21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날씨 전망은 모레(23일)까지 대체로 흐리겠다.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충남서해안은 영상권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충남권 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다.오늘(21일) 낮최고기온은 7~11도가 되겠다.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5도, 낮최고기온은 7~11도가 되겠다.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2~5도, 낮최고기온은 9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올겨울 들어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와 함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7일 오전 8시 현재 대전·충남지역 영하 16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바람이 시간당 10㎞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서산이 영하 18.5도, 세종 영하 18.4도, 천안 영하 18.0도, 대전 영하 17.1도까지 내려갔다.기상청은 7일 오전 8시 10분 적설 현황과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7일(오늘) 오전 8시 30분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남부, 전라권, 경남
해안에 강풍특보 “한파와 대설에 철저히 대비”30일~1월 1일 최저기온, 중부내륙 –15℃ 안팎[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충청지역에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대전에는 첫눈이 왔다. 함박눈은 아니지만 곳곳에 싸라기눈이 내려 가까이 가면 하얀 얼음 결정체를 볼 수 있다.대전기상청은 연말연시에 강한 한파를 예보하면서 해안에 강풍특보와 아울러 대설에도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현재,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 대설특보,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목측으로
16일 입점약정 체결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우수 농수산물 등 로컬푸드 상생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16일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 싱싱문화관에서 세종시와 제주도 양 기관 관계자, 약정 주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상생협력을 위한 입점약정을 체결했다.이날 약정서에는 최무락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 황광환 농협경제지주 세종연합사업단 단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이 서명했다.이번 로컬푸드 상생협력은 양 지역의 특색 있는 제철 로컬푸드를
대전·세종·충남지역, 폭염주의보 해제… 태풍 예비특보 내일(2일) 밤 발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 아래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대전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20분 이같이 발표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태풍 예비특보 현황을 보면 2일 오후 충남(금산), 2일 밤 대전·세종·충남지역(금산 제외)과 서해중부 앞바다(충남 앞바다)에 발효되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충북에 폭염경보가 30일 오후 7시를 기해 발효된다. 대전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충청지역에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지역 가운데 충남지역은 서천, 청양, 부여, 논산, 아산, 공주, 천안이며, 충북지역은 단양, 진천, 영동, 옥천, 청주이다.또 기상청은 오늘(30일) 밤(24시)까지 전국 내륙, 내일(31일) 오후(12~18시)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전지역에는 30일 오후 4시~5시경 갑작스런 소나기